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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오재원, 연봉 4억원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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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원이 연봉 4억원에 구단과 재계약했다.


오재원이 두산과 연봉 4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두산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재원과 연봉 계약을 발표했다. 지난해 1억 ,7000만 원을 받은 오재원은 이번 시즌 2억3,000만 원(인상률 135.2%)이 인상된 4억 원을 받게 되었다. 이는 팀 역대 연봉 계약 최고 인상액(자유계약 제외)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해 김현수가 기록한 1억4,000만 원이었다.

야탑고-경희대를 거쳐 두산에 입단한 오재원은 2007년부터 8년 동안 두산에서만 뛰었다. 통산 824경기에서 타율 0.273 18홈런 229타점 366득점 204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10경기 타율 0.318 5홈런 40타점 60득점 33도루를 올렸다.

특히 지난해 5월 23일 잠실 한화전에서는 5타수 5안타 5타점으로 프로야구 역대 16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고 9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군문제도 해결했다.

2015시즌 주장이라는 중책까지 맡게 된 오재원은 "구단에서 신경을 많이 써준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한다. 이번 시즌 팀의 주장을 맡게 됐다. 경기장 안팎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팀의 성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헤럴드스포츠=차원석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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