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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인터뷰]박주영 “희영 언니는 영원한 제 멘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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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LPGA투어로 진출하는 장타자 박주영(24 호반건설)은 Q스쿨 통과후 큰 선물을 받았다. 올해로 계약이 만료되는 호반건설과 이별을 예상했으나 뜻밖에도 3년 재계약이란 통 큰 선물을 받은 것.

국내가 주 사업무대인 호반건설로선 망설임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소속선수가 해외가 아닌 국내 투어에서 활동해야 홍보효과가 크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박주영의 잠재력을 높이 샀다. 미국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장타력을 갖췄기에 3년 더 동행하기로 했다.

박주영은 잘 알려진 것처럼 박희영(27 하나금융그룹)의 친동생이다. 박희영은 동료선수들로부터 가장 완벽한 스윙이란 평가를 받는 선수다. 2008년 미국무대로 진출한 박희영은 통산 2승을 기록중이며 올해로 7년째 미국생활을 하고 있다. 박주영은 “제가 미국진출을 결정했을 때 가장 큰 장점이 미국 투어를 경험한 언니가 있다는 것”이라며 “정말 유리하고 행운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박주영은 언니와 함께 할 투어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아무래도 경험이 많은 언니와 함께 움직이면서 투어생활을 할 수 있어 경기에 대한 집중력을 높힐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다. 박주영은 드라이버샷 거리가 언니 보다 20야드는 더 나간다. 쇼트게임을 좀 더 가다듬어 루키시즌인 내년 상금랭킹 50위 진입을 1차 목표로 잡고 있다. 운이 따라 우승까지 한다면 금상첨화다. <헤럴드 스포츠>가 미국 진출을 앞둔 박주영을 만나 그녀의 계획을 들어봤다.[헤럴드 스포츠=조석연 PD]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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