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스포츠=윤영덕 기자]배경은(29 볼빅)이 ADT캡스 챔피언십을 끝으로 14년 간의 선수생활을 마치고 정든 필드를 떠났다. 15세의 어린 나이에 프로무대에 입문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쉼없이 앞만 보고 달려 온 배경은은 이제 평범한 주부로 또 다른 인생을 시작하려 하고 있다. 배경은은 “골프를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은 에너지를 얻었던 것에 감사 드린다”며 “그동안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경은의 은퇴 심경을 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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