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영상 조석연PD]올해로 11회째를 맞은 ADT캡스 챔피언십 2014가 7일 경남 김해의 롯데 스카이힐 김해CC에서 막을 올린다. 매년 시즌 막바지에 열리는 이 대회는 상금왕과 대상, 최저 타수상, 신인상 등 KLPGA투어의 개인 타이틀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기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타이틀스폰서인 ADT캡스는 우승자에 대한 예우가 남다른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ADT캡스는 11번째 대회에 앞서 완성이라는 의미인 10회를 부각시켜 ‘Queens Day’라는 이름으로 역대 우승자들의 화보를 제작했다. 편애리, 윤지원, 최나연, 조영란, 최유림, 양제윤 등 역대 챔피언들이 참여한 이번 화보는 아름다운 의상과 독특한 컨셉으로 각 우승자들의 매력을 유감없이 표현했다.

총상금 5억원을 놓고 펼쳐지는 이번 ADT캡스S 챔피언십 2014에는 초청선수로 한국 골프 역사를 바꾼 '골프여왕' 박세리가 참가해 대회의 권위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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