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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모중경,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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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스포츠(충남 천안)=윤영덕 기자] 모중경(43)이 21일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을 앞두고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파71 7225야드) 연습 그린에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대회 코스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대회 연습라운드가 진행 됐지만 폭우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라운드를 하지 못하고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샷을 점검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이 13억원으로 증액되어 우승상금만 3억원이다.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은 오는 23일 충남 천안의 명문 코스인 우정힐스CC에서 개막한다. 아시아 유일의 PGA투어 메이저 챔피언인 양용은(42)을 비롯해 올 시즌 취리히클래식에서 PGA투어 첫 승을 거둔 노승열(23 나이키), 세계랭킹 34위인 재미교포 케빈 나(31 한국명 나상욱), 디펜딩 챔피언 강성훈(27 신한금융그룹), 장타왕 김태훈(29) 등 강호 108명이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합에 나선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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