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현장 인터뷰]스크린 여제 최예지 "KLPGA투어에서 뛰고 싶어요"
[헤럴드스포츠=최웅선 기자] 최예지(19). KLPGA투어에서는 낯선 이름이지만 지난 해 스크린 골프대회인 G-투어에서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을 휩쓴 ‘스크린 여제’다. 하지만 최예지의 최종 꿈이 스크린 스타는 아니다. 보란듯이 KLPGA투어에서 뛰고 싶어한다. 그녀는 내년 정규투어 입성을 위해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뛰며 경험을 쌓고 있다.

이미지중앙

최예지는 “드림투어에서도 아직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모자란 부분의 답을 하나씩 찾아가면서 정규투어 시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해 G-투어를 주도하는 상위 랭커들이 KLPGA 정규투어 입성을 위해 시드전에 도전했지만 전원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최예지 역시 처음 치른 시드전에서 실패의 쓴 맛을 봐야 했다. 스크린 골프와 실제 골프의 차이를 보여주는 결과다. 스크린 골프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최예지는 "열심히 노력해서 내년엔 꼭 정규투어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G-투어와 KLPGA 드림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최예지를 만나봤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