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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용은 내년 PGA투어 잔류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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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PGA투어 진입이 불투명해진 양용은. 헤럴드스포츠DB


[헤럴드스포츠=최웅선 기자]양용은(42)의 내년 PGA투어 잔류 전망에 먹구름이 끼었다.

양용은은 1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포트웨인의 시카모어 힐스GC(파72 7275야드)에서 열린 웹닷컴투어 파이널스 첫 대회인 호텔 피트니스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골라냈지만 보기 2개를 범해 2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를 적어내 공동 41위를 기록한 양용은은 나머지 3개 경기에서 상금랭킹 25위 안에 진입해야 내년 투어카드가 확보된다.

2009년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꺾고 우승해 5년 짜리 풀시드를 받았던 양용은은 올해로 시드가 만료돼 웹닷컴투어 파이널 경기에 출전했다. 웹닷컴투어 파이널 4개 대회에서 상금랭킹 25위까지 내년 PGA투어 카드가 주어진다. 첫 대회에서 공동 41위를 기록한 양용은은 남은 3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시드를 받을 수 있다. 지난 해 노승렬(23 나이키)도 부진한 성적으로 투어 카드를 잃었으나 웹닷컴투어 파이널 대회에서 극적으로 투어카드 유지에 성공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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