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크엔드] 모험정신으로 새로운 길 개척…한국인 노벨상1호 꿈꾼다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마이크로 RNA 권위자 임지순 서울대 물리학과 석좌교수 탄소나노튜브분야 No.1 김은성 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 초고체 세계 첫 입증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분야는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해내지 못했다. 과학계 대표 석학인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출신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은 “남이 안 하는 것을 새로 시작하는 모험적인 연구를 해야 노벨상이 가능하다”며 “10년 안에 노벨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기대했다. 실제로 스웨덴 노벨재단 등에 따르면 몇몇 우리나라 학자들은 최근 몇 년간 노벨상 수상에 근접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이 바로 김빛내리(44)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김은성(41) 카이스트(KAISTㆍ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