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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유, 입국금지 불변"에 유승준 "힘없는 연예인, 인권침해"[전문]
[헤럴드경제=뉴스24팀] 가수 유승준(44·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 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비자) 발급거부 처분 취소소송을 낸 가운데 병무청은 유씨의 입국금지는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13일 밝혔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승준 씨 입국금지에 대...
2020.10.13 18:31
김난도 “코로나가 바꾼 건 트렌드 방향 아닌 속도”…‘롤코라이프’‘#오하운’ 주목
“코로나가 바꾼 것은 트렌드의 방향이 아니라 속도다” 15년간 트렌트를 관찰해온 김난도 서울대교수가 코로나시대 트렌드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끌고 가는 게 아니라 기존 진행되던 트렌드 속도를 빨라지게 한다고 강조했다. 13일 화상기자간담회를 통해 ‘트렌드코리아 2021’을 발표한 김 교수는...
2020.10.13 13:12
‘피아노 치는 감독’ 안준하…“연출 현장은 보이지 않는 오케스트라”
안준하 감독은 ‘부캐’ 부자다. 그에겐 항상 특별한 수사가 따라다닌다. ‘피아노 치는 감독’, 혹은 ‘연출하는 피아니스트’다. 직업만 해도 너댓개. 피아니스트이자, 음악감독이며, 연출자이고, 문화예술콘텐츠 제작사(그레이트 스톰)의 대표이기도 하다. 두 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고, 작...
2020.10.13 12:28
[헤럴드디자인포럼 2020] “기술혁신이 방식과 목적 바꿔…세상에 없던 디자인 곧 등장”
뜨거운 아스팔트 위로 거대한 파도가 쏟아졌다. 일명 ‘삼성동 파도’(‘WAVE(파도)’·이성호 디스트릭트홀딩스 대표 작). 쉴 새 없이 몰아친 ‘가상 파도’는 도시인들에게 코로나19로 잊혀진 시원한 여름 바다를 돌려줬다. 시대와 소통한 ‘디자인 혁명’이었다. 세계적인...
2020.10.13 11:52
[헤럴드디자인포럼 2020] “누구의 유토피아가 누구엔 디스토피아…중요한 것은 공존”
“누군가의 유토피아는 다른 누군가의 디스토피아가 될 수도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 건축가이자 예술인 토마스 사라세노는 유토피아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유토피아를 꿈에 빗댔다. “상상력과 소망을 실현시키는 꿈도 ‘좋은 꿈’과 ‘악몽’으로 나뉜다. 좋은 꿈은 유토피아이지만...
2020.10.13 11:51
BTS “한국전, 한·미고난” 발언, 中누리꾼 생트집 파장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한국전쟁 관련 발언이 예상치 못한 파문으로 번지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이 BTS의 발언에 대해 “국가 존엄을 건드렸다”며 비난하자,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앞세워 인기를 거둔 삼성전자와 현대차, 휠라 등 기업은 BTS 관련 게시물을 서둘러 내리며 ‘거리두기’에 나섰다. 방탄...
2020.10.13 11:46
직원·레시피 뺏겨도 속수무책…‘덮죽’ 사장님 많다
“원래 팔던 음식을 안 팔고 생뚱맞게 죽을 팔더라니까요” 수요미식회에 출연할 정도로 유명한 맛집을 운영하는 김유정(57·가명)씨는 최근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 김씨와 공유주방에서 함께 요리하던 다른 음식점 사장 A씨가 원래 있던 메뉴를 버리고 김씨네 가게와 똑같이 생긴 죽을 팔기 시작한 것. 알...
2020.10.13 11:41
치매 막으려면…일주일에 △번 ○○ 먹어라
불행히도 뇌의 노화는 막을 수 없다. 다만 불필요한 가속도나 뇌 질환을 막을 수는 있다. 후성유전학(epigenetics)이 강조하듯 우리는 유전자의 노예가 아니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질병이 발현되는 힘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제어 능력은 우리 손에 쥐어진 포크에도 놓여있다. 많은 연구에...
2020.10.13 11:40
[지상갤러리]로버트 재니츠, Social perfection, 2019
로버트 재니츠(1962~ )는 밀가루와 왁스 등을 재료로 한 거대 추상회화로 널리 알려져 있다. ‘토스트에 잼 바르기’ ‘창문 닦기’에 비유되는 작가의 작업은 다양한 재료가 혼합된 두꺼운 수직의 획으로 가득 채워진다. 두껍고 불투명한 그의 작업 방식은 획을 그을 때마다 재료를 그대로 드러냄과 동...
2020.10.13 11:39
스테이크 고기보다 신경써서 익혀야하는 햄버거 패티, 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패스트푸드점의 방문 대신 집에서 햄버거나 미트볼 등을 직접 요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햄버거 패티는 살짝만 덜 익어도 무서운 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돌변하기 쉽다. 빨간 피가 고여있어도 잘 먹는 스테이크와 다르다. 특히 어린아이나 면역력이 약...
2020.10.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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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입주 앞두고 휘청이는 둔촌주공 …조합장 고발·상가분쟁 재점화 [부동산360]
올해 말 입주를 앞둔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이 조합원으로부터 업무방해죄, 업무상배임죄 등 혐의로 고발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원 A씨는 지난 27일 강동경찰서에 박승환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과 그 외 2인을 입찰방해죄·업무방해죄·개인정보보호의관한법률위반·업무상배임죄·횡령죄 등 5개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인은 박 조합장 등이 과거 홍보용역(OS) 업체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