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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속 ‘우리슈퍼’ 등 패러사이트 여행지 뜬다 [함영훈의 멋·맛·쉼]
영화 ‘기생충’이 세계적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미국 영화의 상징과도 같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각본상 및 국제영화상까지 총 4관왕을 수상하며, 전 세계는 말 그대로 ‘기생충’...
2020.02.13 15:33
“초대형 재해,질병에도 이러진 않았다...그래도 좋아질 것”
“열 분 모시고 가다, 한 두 분 가는 수준이면 비즈니스라고 하기 어렵다고 할지 몰라도 저희는 최선을 다합니다. 그래도 평소 보다 조금 더 조심하고 신경쓰면서 계획했던 일정을 가시는 분들이 정말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50대 여행사 간부 A씨는 “여행업에 종사하면서, 아무리 큰 재난, 질병이었다...
2020.02.13 11:51
국민의 ‘좋은 휴가’ 만들던 여행사직원의 ‘슬픈 휴가’
“이번 휴가 어디 가는 게 좋아?”라고 물어보면 자문해 주는 사람의 기분까지 좋아지는 게 여행이다. “날 좀 풀리면 제천 자드락길, 영암 월출산 걸어봐, 공기도 좋고 무엇보다 등정했을 때 발 아래 풍경이 운무위의 리기산 부럽지 않지.” “다낭의 풍경은 유럽의 이름난 해안도시 보다 수려하...
2020.02.13 11:50
여행업협회, ‘6개국 여행 자제 권고 조치’ 강력 비판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오창희)는 최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제3국 통한 유입을 막기위해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대만 등 6개 지역에 대해 여행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한 것과 관련, 이 조치가 국민과 여행업계에 혼란과 불필요한 분쟁을 유발 시킨 것에 유감을 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협...
2020.02.13 08:24
코로나 과민, ‘R의 공포’ 더 크다…필리핀 국가적 할인정책 선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심각한 불황, ‘R의 공포’가 훨씬 더 크게 대두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의 정상적인 경제생활 영위 당부에 이어, 필리핀 민관이 경기침체를 호소하며 민관합동의 파격적인 할인 정책을 내놓았다. 필리핀 관광부와 필리핀관광관련협회 연합체는 12일 필리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부...
2020.02.12 12:13
강원랜드,작년 한해 매출 1조 5201억원, 5.7% 성장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2019년 전체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5.7% 상승한 1조 5201억원, 영업이익은 16.6% 성장한 5022억원, 당기순이익은 12.7% 늘어난 33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 4분기 매출액 372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 성장하고 당기순이익 530억원으로 179.6%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651억원으...
2020.02.12 11:56
공공 인증 웰니스, 봄맞이 보양식 “코로나 물렀거라”
트레킹과 헬스 테라피, 봄에 대비한 늦겨울 보양식을 앞세워 건강 나들이를 제안하는 호텔과 리조트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지극히 정상적이고 당연한 활동들이다.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웰니스 관광지에 3년 연속 선정된 WE 호텔 제주는 모기업인 한라병원으로 국내 최초로 헬스리조트 컨셉을 도입했다. 한라산 중산간 기슭...
2020.02.12 10:33
한화리조트, 외침에도 끄떡없는 건강 힐링 봄여행 제안
예기치 못한 병원균 노출되어도 위험군이 극소수인 이유는 바로 대다수가 갖고 있는 면역력과 방어력 덕분이다. 이런 때일수록 심신의 굳건한 펀더멘탈을 다지는 것이 방에 틀어박혀 순환계 활성을 둔화시키는 것 보다 훨씬 낫다는 것은 상식이다. 움츠렸던 리조트 업계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
2020.02.12 09:37
[이슈프리즘]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 코로나 과민반응
감원과 감봉은 직장인에게 가장 슬픈 이야기이다. 인간의 자기 실현, 노동할 기회를 상실하는 것, 내가 노동한 만큼의 대가를 받지 못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노동을 방해하고 있다.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수만가지 위험요소 중 하나일 뿐이기에 모든 것을 정지시킬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말이다. 그렇다고 그에...
2020.02.11 14:52
‘가장 빠른 유럽’ 핀에어, 非쉥겐 승객라운지 새 단장
한국과 유럽을 10시간 이내 가장 빨리 연결해주는 핀에어가 헬싱키 반타 공항 내 비쉥겐 지역 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비쉥겐 지역은 26개 유럽 국가들이 체결한 쉥겐 조약에 해당되지 않는 기타 국가를 지칭한다. 11일 핀에어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대대적인 확장공사를 통해 헬싱키 공항 내 200여석 규모의 추가 휴...
2020.02.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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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77층 우리가 찜합니다”…한강변 재개발 조합, 상표 출원 나선 이유[부동산360]
서울 한강변 재개발 사업장 중 한곳에서 최고 층수 ‘77층’을 뜻하는 상표를 등록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들의 초고층 경쟁 속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 출원 절차를 서두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조합은 최근 ‘THE 77’이란 상표에 대한 출원을 신청했다. 현재 최고 층수 77층으로 설계안 변경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관련 상표를 선점하고자 우선 출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