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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문일답] 이창용 한은 총재 “내년 상반기 경기 어렵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소비자물가가 당분간 5% 내외의 상승률을 이어가겠지만, 내외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지면서 오름세는 점차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1월 예측 당시보다 공공요금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나, 유가는 더 떨어졌다"며 물가 상·하방 요인을 언급했다.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2022.12.20 11:58
농식품부, 가뭄대책비 지원...남부지방 용수 선제적 확보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에도 남부지방 가뭄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용수확보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917.2㎜)은 평년의 97% 수준이지만 남부지방 강수량은 평년의 65~84%로 적어 기상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남부지방은 내년 2월까지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
2022.12.20 11:40
대-중소기업 퇴직연금 가입률 差 더 커
퇴직연금을 도입한 사업장의 절반이 10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이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300인 이상 대형 사업장 도입률의 1/9 수준에 그치는 등 대기업·중소기업 간 퇴직연금 도입률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의 ‘2021년 퇴직연금통계’에 따르면 10인 미만 도입 사업장은 22만5000개소로...
2022.12.20 11:40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선다
환경부는 20일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앙정부, 산하기관 등 공공기관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참여를 발판 삼아 일회용품 없는 생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2일 총리 훈령에 따라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
2022.12.20 11:40
프라다등 3곳 10년간 장애인 채용없어...436개 기관·기업 고용의무 불이행
GS, 네이버, 금호아시아나, 미래에셋, DB, 하림, 코오롱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 하는 대기업집단 소속 기업들이 ‘3년 연속 장애인 고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기업’이란 불명예를 안았다. 엘코잉크한국지점, 프라다코리아, 한국요꼬가와 전기주식회사 등 3개소는 10년 연속으로 장애인을 한 명도 고용하지...
2022.12.20 11:40
새해 전기요금 또 오르는데...인상폭은?
올해 연간 5%대 물가 상승률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내년 1분기(1~3월) 전기요금이 인상될 것이 확실시된다. 문제는 인상폭이다. 이와관련해 에너지당국과 물가당국이 전기요금 인상폭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펼치고 있다는 것이 관가의 전언이다. 연간 5%대 물가 상승률은 국제통화기...
2022.12.20 11:39
안덕근 “IPEF 참여국간 기술지원·역량개발 필요”
우리나라가 미국이 주도적으로 결성한 다자경제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참여국들간에 기술지원과 역량개발이 이뤄져야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참여국 연구기관 간 협업을 통한 IPEF 아젠다 도출과 기술 및 연구개발 분야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
2022.12.20 11:39
직장 건보료율 첫 7% 넘는다
내년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이 임금(보수월액)의 7.09%로 인상돼, 처음으로 7%를 넘는다. 또 본인이 살고 있는 전셋집을 구입하기 위해 대출을 받은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에게도 건강보험료가 일정 부분 공제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
2022.12.20 11:38
내년 상반기 특히 어렵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내년 상반기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측한다”면서 “경기 침체로 가느냐, 아니냐는 경계선에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앞서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7%로 내다본 바 있다. 이 총재는 이날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간담회에서 경기 둔화로 내...
2022.12.20 11:38
2023년 움츠러든 부동산 시장 살릴 이벤트는?
2022년 부동산 시장은 역대급 변화를 겪었다. 2021년까지 폭등하던 집값은 최악의 거래절벽을 겪으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본격적인 규제완화를 예고하며, 세금·재건축·대출·청약 관련 각종 규제를 풀고 있는 중이다. 2023년 주택시장은 어떤 변화를 겪을까. 월별·시...
2022.12.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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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단독] 목동아파트 60층으로 높인다…초고층 재건축 목동으로 확산 [부동산360]
재건축을 추진 중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4단지 아파트가 최고 높이 60층 아파트로 거듭난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되면 여의도, 잠실 등에 이어 목동에서도 초고층 재건축이 줄줄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목동신시가지14단지는 25일부터 60층 층수 변경을 골자로 하는 정비구역 지정 공람에 돌입했다. 목동 재건축 단지 가운데 목동6단지에 이어 정비계획 수립에 돌입한 셈이다. 공람에 따르면 단지는 기존 35층에서 60층으로 최고 높이 계획을 변경했다. 지역여건 및 지구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해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