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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투병 매케인 “9월 상원 복귀”
뇌종양 투병 중인 미국 공화당 중진 존 매케인(애리조나) 상원의원이 다음 달 상원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매케인 의원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지역구인 애리조나 지역방송과 인터뷰에서 “힘든 도전이지만 나는 최고의 치료를 받으며 잘 먹고 많이 운동하고 있다”며 “9월에는 일터로 돌아갈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
2017.08.03 16:00
中, 1분기 전망 1위 직업은 ‘사이버 보안전문가‘
-사이버 보안 수준 높이는 민관 수요에 신흥 유망직종으로 급부상 중국 본토 기업들이 사이버 보안에 주력하는 가운데, 보안 전문가가 신종 고(高)임금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에서 단기 전망이 가장 좋은 직업은 사이버 보안 전문가다. 중국의 인터넷 및 전자...
2017.08.03 15:53
펜스 美부통령 “북한과 직접대화 없다” 일축
-틸러슨 장관 발언 180도 뒤집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이 북한과 직접 협상에 나서지는 않을 것임을 밝혔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WSJ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험을 놓고 미국 내에서 대북(對北) 강경론과 대화론이 동시에 불거지자, 북한...
2017.08.03 15:40
‘안정’ 추구한 아베 개각…핵심 5인 유임ㆍ각료 경험자 70%
-아소 부총리, 스가 관방장관 등 핵심인사 5명 유임-19명 가운데 각료 경험자 13명 배치 -일부 인사 자리만 바꿔 ‘회전문 인사’ 비판도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일 오후 개각을 단행하고 각료 명단을 발표했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전했다. 핵심인사는 유임시키고 각료 경험자를 다수 배치...
2017.08.03 15:10
유니클로 히트텍, 美공항 자판기서 뽑아 입는다
-미국 공항 및 쇼핑몰에 2일부터 10대 설치 예정 히트텍이나 다운재킷을 미처 챙기지 못했다면 공항 자판기에서 간편하게 뽑아 입으면 된다. 일본 SPA(제조ㆍ유통 일괄형)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미국 뉴욕과 휴스턴, 오클랜드 일대 공항 및 쇼핑몰에 의류자판기 10대를 설치한다고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2017.08.03 13:43
美, 합법이민도 칼질…가족초청 ‘브레이크’
저임금 근로자 유입 봉쇄로 전환현재 年100만장 발급하는 영주권10년내 절반수준인 50만장으로취업이민 지원자 순위매겨 발급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합법이민도 대폭 줄이겠다고 칼을 빼들었다. 합법이민의 확대로 저임금 근로자들이 유입되면서 미국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뺏고 있다는 트럼프 정부의 문제 인식에 따른 ...
2017.08.03 12:01
트럼프, 마지못해 ‘러 제재안’ 서명
대통령 손발 묶는 내용에 고심러시아 “전면적 무역전쟁” 반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러시아 제재 법안에 서명했다. 러시아 제재 완화 등 대통령의 권한을 제한한 법안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한 뒤에도 “큰 결함이 있는 법안”이라고 뒤끝을 남겼다. 러시아는 즉각 “전면적 ‘무역전쟁(trade war...
2017.08.03 12:01
‘부패혐의’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직무정지 모면
하원, 대통령 재판회부 부결브라질 하원이 부패 혐의로 궁지에 몰린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의 직무정지 투표를 실시했지만, 결국 부결됐다.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 하원은 이날 부패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테메르 대통령의 재판 회부 의견서에 대한 표결을 실시했다.AP통신은 전체 하원 513석 가운...
2017.08.03 12:01
기후변화 해결 ‘발등의 불’…대기오염 조기사망 2030년엔 6만명
美 UNC연구팀, 2100년 26만 예상기후변화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기오염으로 6만 명의 조기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CNBC는 2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 대학(UNC) 연구팀이 지속적인 기후변화로 2100년까지 수만 명이 조기사망할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대기오염으...
2017.08.03 12:01
다우 22000돌파…“기업실적, 트럼프 혼선 압도”
WSJ “월가 워싱턴에 관심없다”미국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애플 등 미국 기업들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2만2000 고지를 넘었다. 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32포인트(0.24%) 상승한 2만2016.24에 마감됐다. 이날 다우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2만2000선을 넘었다...
2017.08.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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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받아 전부 방값에”…주택 임대차 시장, 월세 중심으로 재편 [부동산360]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고 이후 비(非)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은 월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분위기다. 24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2024년 1~3월(1분기)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2만 3669건으로 확인됐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5만 7997건, 월세 거래량 6만 5672건으로 임대차 거래 계약 중 전세가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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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