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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해외 10大뉴스] 美만 챙긴 트럼프, 뜨는 시진핑…가상화폐·기후변화 ‘몸살’
혼돈과 혼란이 점철된 한 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쏟아낸 ‘미국 우선주의’ 말 폭탄 속에 전세계는 긴장과 당혹감을 느껴야 했고, 그 사이 강력한 1인 체제를 구축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글로벌 리더를 자처하며 세계 질서 재편을 예고했다. 세계 경제가 회복세에 돌입하면서 초저금리 시대 마...
2017.12.20 11:39
[나라밖]美 ‘UFO 프로젝트’ 담당자 “외계 비행물체 존재 증거있다”
○…미국 국방부가 5년 전까지 ‘미확인비행물체(UFO) 프로젝트’를 진행한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프로젝트 담당자가 외계인의 존재를 확신한다고 털어놨다. 전직 정보장교로서 ‘UFO 프로젝트’를 총괄했던 루이스 엘리존도는 19일(현지시간)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우리(인류)가 우주에 혼자가 아니라는 매우 강력한증거...
2017.12.20 11:21
화웨이 ‘늑대정신’ 닮고 싶어…여직원 ‘뺨때리기’시킨 회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팀 단합력을 높이고 직원들에게 ‘늑대정신’을 키운다는 이유로 사내 여직원들에게 ‘뺨때리기’를 시킨 화장품 회사의 영상이 공개된 비난이 일고 있다.19일(현지시간) 시나닷컴 등 중국 주요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53초 분량의 영상에는 푸른색 상의와 검정색 바지를 입은 여성들이 붉은색 천의 단...
2017.12.20 11:04
“브렉시트 이후, 英 영향력 1970년대로 후퇴할 것”
-브렉시트 이후 영국 경제 타격 -국제사회에서도 영향력 감소 우려-“보안 등에 더 많은 자금 지원해야”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로 국내 경제에 타격을 입고 국제사회에서 영향력도 쇠퇴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존 소여스 전 영국 해외정보국(MI6) 대표는 이날...
2017.12.20 10:22
25년된 냉동 수정란으로…美여성 건강한 딸 출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5년 전 냉동 보관한 수정란을 이용해 건강한 아기가 탄생했다. 이는 지금까지 냉동 수정란을 이용한 출산중 세계 최장기록이다.CNN은 19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 주에 거주하는 티나 깁슨(26)이란 여성이 25년 전 냉동보관한 수정란을 이용, 지난 11월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이 수정란...
2017.12.20 09:30
“트럼프 감세안으로 美 GDP 1.7% 상승 예상”
-美 싱크탱크 조세재단 예측…“일자리 34만개 증가” 31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감세 조치를 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세제개혁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장기적으로 1.7%의 국내총생산(GDP)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미 싱크탱크인 조세재단(Tax Foundation)이 예측했다.19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조세재단은...
2017.12.20 06:25
유엔총회, 13년 연속 북한인권결의안 채택…北 “체제 전복 의도” 반발
-표결 없이 전원합의로 채택-이산가족 및 억류자에 대한 조치 포함 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대북 인권결의안이 유엔총회를 19일(현지시간) 통과했다. 유엔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총회를 열고 북한 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합의를 거쳐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채택했다. 이로써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
2017.12.20 06:10
“트럼프 감세안으로 美 GDP 1.7% 상승 예상”
-美 싱크탱크 조세재단 예측…“일자리 34만개 증가” 31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감세 조치를 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세제개혁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장기적으로 1.7%의 국내총생산(GDP)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미 싱크탱크인 조세재단(Tax Foundation)이 예측했다.19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조세재단은...
2017.12.20 06:07
개표 조작 의혹에도...온두라스 에르난데스 대통령, 대선 승리 선언
재선거 요구 시위 24명 사망[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후안 올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이 야권과 국제기구가 개표 조작을 제기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가운데 대선 승리를 선언했다.19일(현지시간) 텔레비센트로 방송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이날 TV와 라디오로 방영된 연설을 통해 “민심을 수...
2017.12.20 06:05
아베, 시큰둥한 여론에도 개헌 박차…“여야 불문하고 논의 매진해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최대 과업으로 삼는 헌법 개정을 위해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아베 총리는 19일 도쿄도내 강연에서 개헌과 관련해 “여당 야당 불문하고 각 당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헌법심사회의 조용한 환경에서 논의를 심화시켜달라”고 말했다. 이어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을 “일...
2017.12.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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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