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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세관 통과하려면...‘하나의 중국’ 원칙 지켜야
대만,홍콩, 티베트...중국에 속한 것으로 표기[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수출 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세관을 통관할 수 있다고 대만 쯔유스바오가 16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대만산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만이 중국의 일부분임을 강조하는 ’구(區)‘를 표기해야 통관이 가능하...
2018.01.16 11:29
[세상은 지금]교황 “핵전쟁 위기 직면…두려운 상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시 한번 핵전쟁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중남미 방문 일정을 시작한 교황은 15일(현지시간) 첫 도착지인 칠레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교황청 기자단에 한 장의 사진을 건네며 “지금 전세계는 핵전쟁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그런 상황에 두려움을 느낀다”며 “한 번의 사고가 모든 사태를 촉발할 수 있...
2018.01.16 11:27
[나라밖]스티븐 시걸, 또 성추문…레이철 그랜트 “성폭행 당했다”
○…할리우드 액션 배우 스티븐 시걸(65)이 또다시 여배우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007시리즈의 ‘다이 어나더 데이’(Die Another Day)에서 본드걸로 출연했던 영국 여배우 레이철 그랜트는 15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출연해 시걸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랜트는 2002년 9월 영화 ‘아웃 포 어 킬’ 오디션...
2018.01.16 11:24
“사악한 시대”…‘마틴 루서 킹 데이’에 반(反) 트럼프 물결
美 전국 곳곳서 추모 행사킹 목사 자녀ㆍ밋 롬니도 대통령 비판‘거지소굴’ 논란 속 트럼프는 골프장行 흑인 인권운동가인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를 기리는 추모행사 15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열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았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트럼프 대...
2018.01.16 10:49
아프리카서 910캐럿 다이아몬드 발견…역대 5번째 크기
최고 425억원 추산…채굴업체 주가 급등 아프리카에서 역대 5번째로 큰 910캐럿 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영국 광산업체 젬 다이아몬드는 아프리카 남부 산악왕국인 레소토의 레쳉 광산에서 910캐럿 다이아몬드 원석을 채굴했다고 밝혔다.이는 현재까지 발견된 다이아몬드 원석 중 다섯 번째로 ...
2018.01.16 10:41
올해 기름값 계속 高高...국제유가 3년만에 70달러대 돌파
OPEC 감산 효과...상승세 유도시장은 올해 전망 상향 조정[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석유수출기구(OPEC)의 감산 효과에 힘입어 국제유가가 15일(현지 시간) 70달러대를 넘어서며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급 부족에 따라 올해 유가 전망도 속속 상향 조정되고 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
2018.01.16 10:36
“北방문자, 유언장ㆍ장례문제 정리하고 가라”…美국무부의 살벌한 경고
유언장 작성ㆍ보험 수혜자 지정ㆍ장례식 등 체포 및 장기감 구금 우려 김정은 ‘핵 단추’ 발언 이후 나타난 조치 미국 국무부가 북한 방문 희망자를 대상으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할 것을 주문하는 살벌한 ‘경고문’을 내놨다고 15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미 국무부는 지난주 위험한 독재 국가로...
2018.01.16 10:36
“미국이 이상한 모임 만들어 북핵 논의”…中, 밴쿠버 회의 맹비난
“냉전시대 소환, 트럼프 자국용”캐나다, “모든 국가의 北 제재 이행 방안 논의”21개국 모였지만 중국 빠져 한계 우려[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이 대북 제재 논의를 위해 21개국이 모인 캐나다 밴쿠버 외교장관회의를 ‘이상한 모임’이라고 맹비난했다.중국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는 16일 사설을 통해 한반도 정...
2018.01.16 10:32
中, 중장년은 중식당, 20대는 ‘디저트 카페’로…단맛이 트렌드
지난해 中 외식업계 수입 3조9000억원중국식 샤브샤브 ‘훠궈’ 가장 인기20대, 중국음식보다 케이크 등 디저트 선호[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신세대들도 케이크와 같은 달달한 디저트에 빠지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홍콩 싱다오르바오는 중국요리협회가 최근 발표한 ‘2017미식소비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
2018.01.16 10:18
국제유가 심상찮은 고공비행…국내 소비자 물가도 뛰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연초부터 국제 유가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더니 15일(현지시간) 마침내 심리적 저항선인 배럴당 70달러 장벽을 돌파했다. 이는 3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블룸버그에 따르면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최근월물 기준)는 전날보다 0.34달러 오른 배럴당 70.2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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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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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짓고 안 팔린 아파트 수두룩…‘악성 미분양’ 7개월째 늘었다 [부동산360]
건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7개월째 늘어났다. 공급 선행지표인 주택 인허가 물량, 착공 물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4874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1월보다 1.8%(1119가구) 늘어 석 달째 증가세였다. 지방 미분양은 5만2918가구로, 전체 미분양 주택의 81.6%를 차지한다. 지난달 수도권 미분양(1만1956가구)은 전월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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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