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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끄지 시신, 흔적이라도 찾나…사우디인 소유 전원저택 수색
[사진=헤럴드경제DB][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사건을 수사하는 터키 당국이 사우디 기업인 소유의 저택을 수색했다. 터키 경찰은 26일(현지시간) 이스탄불의 남동쪽 얄로바주(州) 테르말 구역에 나란히 붙은 전원 저택 2채를 수색했다. 터키 매체들은 이날 저택 주변을 차단하고...
2018.11.26 23:28
닛산車서 해임된 카를로스 곤, 미쓰비시車서도 축출
[사진=헤럴드경제DB][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소득 축소 신고 혐의로 체포돼 닛산자동차 회장직에서 해임됐던 카를로스 곤이 26일 미쓰비시(三菱)자동차의 회장 자리에서도 축출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쓰비시자동차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곤 회장을 이사 전원일치 의견으로 해임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해임의 이유로...
2018.11.26 21:41
브렉시트 협상…“영국민 매해 700~1100파운드 경제적 부담” 추산
[사진=AP연합뉴스]캐나다 FTA식·백스톱 방식 비교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 합의에 따라 영국민들은 장기적으로 매해 700~1100파운드(약 101~159만원)에 달하는 경제적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영국 국립경제사회연구소(NIESR)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
2018.11.26 16:06
우표까지 만들었던 국민 영웅…카를로스 곤 체포로 레바논 충격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EPA연합뉴스]레바논 위기서 구할 백기사로 꼽혀 대통령 후보로까지 거론되던 카를로스 곤 전 닛산 자동차 회장의 체포 소식에 레바논 국민들이 충격에 빠졌다고 최근 CNN비즈니스가 보도했다.지난 19일 일본 도쿄에서 곤 회장이 소득 축소 신고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의...
2018.11.26 15:43
“세계 첫 '유전자 편집' 아기 출산 성공…에이즈에 면역력”
중국인 과학자 허젠쿠이[사진=인민망 캡처]- 중국인 과학자 주장…AP “별도 검증 안 거쳐”[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유전자 편집’을 거친 아이를 출산하는 데 성공했다는 주장이 나왔다.AP 통신과 중국 인민망(人民網)은 26일 중국인 과학자 허젠쿠이(賀建奎)가 제2회 국제 인류유전자편집회의 개...
2018.11.26 14:07
또 놀란 대만…대만해협서 규모 6.2 지진 발생
[사진=CENC 웨이보 계정]-18분 뒤 또 한차례 ‘규모 3.6’ 여진…피해상황 확인 안돼[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지난 2월 6일 밤 동부 화롄(花蓮)에서 규모 6.0의 지진으로 17명이 사망하고 280명이 다친 이후 이번에는 대만해협에서 26일 규모 6.2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신화통신 등은 중국지진대망...
2018.11.26 13:50
‘타이완 독립’ 민진당 참패 중국은 안도, 미국은 난감
대만 지방선거에서 대만 독립 성향의 민주진보당(민진당)이 참패하자 중국은 안도한 반면 미국은 난감해졌다. 대만과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중국을 견제하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될 전망이다. 25일 장 바오후이 홍콩 링난대 국제관계학 교수는 CNN 기고를 통해 민진당의 패배로 중국이 이득을...
2018.11.26 11:33
미-멕시코 캐러밴 ‘폭탄 돌리기’…이민행렬은 국경 시위
트럼프 “입국허용까지 멕시코에”멕시코 “미와 어떤 합의도 없었다”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역에서 노숙 중인 중미 출신 캐러밴(이민행렬)이 무력시위를 벌이다 미 당국이 터뜨린 최루가스에 저지당했다. 미국과 멕시코 정부는 이들의 수용을 두고 ‘폭탄 돌리기’를 이어가는 등 이민문제를 둘러싼 혼란은 더욱 심화하고 ...
2018.11.26 11:33
스위스 ‘쇠뿔 빼지말자’ 국민투표 부결
스위스에선 소의 뿔을 빼지 말고 그대로 두자는 권장안이 국민투표에 부쳐졌으나 부결됐다. 이탈리아에서는 철새 배설물로 골치를 앓는 로마시가 천적인 매를 이용해 이를 해결하려 했으나 논란에 휩싸였다. 실익과 동물보호 사이의 갈등 때문에 생긴 일이다. 스위스 국민투표에서 소의 뿔을 그대로 두는 농가에 보조금을 주...
2018.11.26 11:33
주식·채권·유가 동반하락…‘투자 피난처’가 없다
도이체방크 가격추적 70개 자산군올 90%가 마이너스 수익률 기록월가 ‘방어적인 투자전략’ 목소리“R의 공포 아니지만 대비는 해야”25년만에 나타나고 있는 글로벌 주식과 채권의 동반 하락과 국제 유가 등 상품 가격의 하락 속에 투자자들이 ‘피난처’를 잃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월가에선 ‘방어적인 투자 전략’을 ...
2018.11.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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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40평 받으려면 9억 더내라?…분담금 폭탄에 30평 골랐습니다 [부동산360]
#. 서울 양천구 신정동 재개발 예정 물건 가지고 있는 A씨는 조만간 진행될 조합원 분양신청에서 30평대를 넣을지 고려 중이다.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해 불과 2~3년 전보다도 분담금 많이 올라서다. 40평형 신청 시 7억원대였던 추가분담금이 이제는 9억을 웃돌고있기 때문이다. A씨는 “추정분담금이 2억원이나 뛰었는데 현 시점보다 더 오를 것 생각하면 40평대 가고싶지만 너무 부담될 것 같아 30평대로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공사비가 오르고 사업성 떨어지면서 재건축·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