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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장 2200명에 역량강화 연수 진행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회장 및 학교운영위원장 2200여명을 대상으로 주요 교육정책을 논의하고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4일과 26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각각 관내 학교 학부모회장 900명, 학교운영위원회장 1360명과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04.23 12:01
의대 교수 이탈 가시화…“제주도 가세요” 전원 안내, 진료 ‘셧다운’ 논의까지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및 진료 축소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다. 당장 오는 25일 실제 사직하는 교수가 많지 않을 것이란 정부 단언과 달리, 사직 여파가 수개월에 걸쳐 장기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공의 땜빵’에 체력 한계를 호소하는 의대 교수들은 우선 급한 진료를 마무리한 뒤 내달 혹은 하...
2024.04.23 09:40
아주대 연구팀, 친환경 플라스틱 고분자 상용화 길 열어
국내 연구진이 이산화탄소를 통해 친환경 고분자 소재 PPC를 제조할 수 있는 고활성 촉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경제성이 높고 독성이 없어 친환경 소재 개발이 필요한 국내 화학 산업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23일 아주대(총장 최기주)는 화학과 장혜영 교수팀이 이산화탄소로부터 친환경 고분...
2024.04.23 09:17
교육부 “대학 총장이 수리 안 하면 의대 교수들 사직 못 해”
교육부가 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과 관련 “임용권자인 대학 총장이 수리 사유가 없다고 하면 사직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국 의대 교수들이 제출한 사직서 효력이 한 달을 지나 오는 25일을 기점으로 발생하면서 의료공백 사태가 악화할 것이란 우려에 대한 반박이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
2024.04.22 14:23
의대 증원 일보 후퇴에도 내부 분열 계속…총장 “늘려야”vs교수“일방결정”
“감축 규모를 의대 교수들과 상의해야 한다고 항의했지만, ‘생각해보겠다’ 정도의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자율 감축을 하더라도 학생들과 전공의는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국립대 의대 A 교수) 정부가 국립대 의대 총장들의 건의에 따라 증원 규모를 최대 절반까지 감축하는 방안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지만, 각...
2024.04.22 09:51
“K-컬쳐 경쟁력 입증”…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전주국제영화제 맹활약 예고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의 작품이 장편경쟁, 단편경쟁, 특별상영 등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중앙대는 오는 5월 1일 개막하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의 작품 8편이 상영되며, 이창재 첨단영상대학원장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배우 유지태씨가 프로그램 멘토와...
2024.04.21 09:00
국민대-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비엔날레 성공’ 위한 MOU 체결
국민대학교가 디자인산업 인재 양성 및 발전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광주디자인진흥원과 지난 9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대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디자인산업 발전 및 국제교류를 위한 다양한 공유 및 협업 ▷광...
2024.04.20 09:00
이주호 “내년 의대 자율모집 허용, ‘마지막 조치’ 아냐…열어놓고 논의”
정부가 내년도에 한해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의과대학 신입생을 50~100%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당초 ‘2000명 증원’ 방침에서 이론적으론 ‘1000명 증원’으로 증원 규모가 축소될 수 있게 됐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해당 조치와 관련해 “이것...
2024.04.19 16:21
“‘행정편의주의’ 통폐합 만연…지자체 협력 필수”[저출생 학교 통폐합 전쟁]
편집자주: 코로나19가 강타한 2020년, 출생아수가 20만명대로 떨어졌다. 1970년대 한해 100만명씩 태어나던 것과 비교하면 출생아가 3분의1 수준이다. ‘국가 멸종’ 급 저출생 영향은 비수도권·지역 학교에 직격탄이 됐다. 전국에서 폐학교들이 속출했다. 자구책인 학교간 통폐합은 이해관계가 달라 논의...
2024.04.19 15:03
“교실이 없어…운동장에서 수업 들어요” 통합학교 곳곳 파행[저출생 학교 통폐합 전쟁]
편집자주: 코로나19가 강타한 2020년, 출생아수가 20만명대로 떨어졌다. 1970년대 한해 100만명씩 태어나던 것과 비교하면 출생아가 3분의1 수준이다. ‘국가 멸종’ 급 저출생 영향은 비수도권·지역 학교에 직격탄이 됐다. 전국에서 폐학교들이 속출했다. 자구책인 학교간 통폐합은 이해관계가 달라 논의...
2024.04.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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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40평 받으려면 9억 더내라?…분담금 폭탄에 30평 골랐습니다 [부동산360]
#. 서울 양천구 신정동 재개발 예정 물건 가지고 있는 A씨는 조만간 진행될 조합원 분양신청에서 30평대를 넣을지 고려 중이다.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해 불과 2~3년 전보다도 분담금 많이 올라서다. 40평형 신청 시 7억원대였던 추가분담금이 이제는 9억을 웃돌고있기 때문이다. A씨는 “추정분담금이 2억원이나 뛰었는데 현 시점보다 더 오를 것 생각하면 40평대 가고싶지만 너무 부담될 것 같아 30평대로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공사비가 오르고 사업성 떨어지면서 재건축·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