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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비리 간부 잡는다”…검찰 ‘특별감찰팀’ 출범
[헤럴드경제] 스폰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형준 부장검사 사건을 계기로 부장검사 이상 검찰 간부들의 비위를 전담할 ‘특별감찰팀’이 출범했다.대검찰청은 지난 8월 발표한 법조비리 근절과 내부 청렴 강화방안의 하나로 대검찰청 감찰본부 산하에 ‘특별감찰단’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특별감찰단은 부장검사급...
2016.10.18 14:49
김관용 경북지사 “사드, 대승적 차원서 수용하자”
“나라의 안위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없다. 대안 없는 사드배치 반대는 국가안보에 상처만 입히게 될 뿐이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8일 경북 안동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드 배치와 관련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갈등을 접고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하자”고 밝혔다. 18일 김관용 경...
2016.10.18 14:30
부산불꽃축제 ‘바가지 상술’ 올해도 기승
[헤럴드경제]부산불꽃축제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명당이라고 불리는 광안대교 앞에 위치한 카페의 테이블 가격은 상상을 초월했다. 불꽃축제가 잘 보이는 카페 창가의 경우 한 테이블에 무려 40만 원의 자릿세를 받고 있었다. 카페뿐만 아니라 불꽃축제를 잘 볼 수 있는 곳이라면 건물 옥상 자리까지 판매되고 있었다...
2016.10.18 14:19
부산대 의대 졸업생들, 고(故)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 관련 성명서 발표
고(故)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와 관련해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 97명은 18일 성명서를 내고 잘못된 판정에 대한 정정을 요구했다. 이들 ‘대한민국 의사들과 함께 길을 찾습니다’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서울대병원이 농민 백 씨의 사망진단서에 직접사인을 심폐 정지로, 사망 종류를 ‘외인사(外因...
2016.10.18 13:55
서강대, 국제 로봇대회 ‘사이배슬론’ 세계 3위
-입는 로봇 ‘워크온’으로 세계 최상위권 기술력 인정받아 서강대학교가 자교 공경찰 기계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공동연구팀이 국제로봇대회 ‘사이배슬론(CYBATHLON)’에서 동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서강대팀은 ‘입는 로봇(Powered Exoskeleton Race, 엑소레이스)’ 종목에 유일한 한국팀으로 출전, ...
2016.10.18 13:54
외국인 강력사범 800여명 검거
강력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검거된 외국인이 800여명에 달했다. 경찰청은 지난 7월 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00일간 외국인 강·폭력사범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348건을 적발하고 803명을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중 136명은 구속됐다. 강력ㆍ폭력범죄가 232건으로 단속 건수 중 3분의 2를 차지했다. 이어 마약범죄 82건(24...
2016.10.18 12:48
“대학로 일회용컵, 편의점에 버려요”…서울시ㆍ환경부 시범사업
-“민관 합동 쓰레기통 부족 해결”…담배꽁초 휴지통 10개 설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인근 커피전문점ㆍ편의점 14곳에 일회용컵 쓰레기통이 마련되고 담배꽁초 휴지통 10개도 시범적으로 설치된다.서울시는 이를 위해 환경부, 종로구, 관련 협회 등과 종로구 혜화역 4번출구에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시범사업은 ...
2016.10.18 12:01
"도박빚 갚아” 식칼로 위협해 돈 빼앗은 일당
감금ㆍ폭행에 배우자 집까지 찾아가260만원뺏고 허위 차용증까지 쓰게해 도박빚을 갚지 않는다며 돈을 빼앗고 피해자를 감금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동경찰서는 피해자를 식칼로 위협해 돈을 빼앗고 감금한 혐의(특수강도ㆍ감금)로 사채업자 이모(44) 씨 등 4명을 붙잡아 2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 조사...
2016.10.18 12:01
레지던스를 호텔로 속여 외국인 숙박시킨 일당 검거
- 하루 4만5000~15만원 받아신고도 하지 않고 레지던스 등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고 임대차 계약서까지 위조한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관광경찰대는 레지던스 등에서 사실상 호텔 영업을 하면서도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등)로 6개 업체 및 업주 8명을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인터넷 숙...
2016.10.18 12:01
가수 쿨 전소속사 1~4집 저작인접권 없다
이재훈씨 아버지 승소혼성 댄스그룹 ‘쿨’의 1집부터 4집까지의 앨범에 대해 전 소속사가 저작인접권을 갖지 않는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저작인접권이란 저작물을 대중이 향유할 수 있도록 매개하는 이에게 부여된 권리를 의미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2부(부장 이태수)는 쿨의 리더 이재훈 씨의 아버지가 전 소속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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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