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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이 고통 없게…심리부검 받아보세요
과도한 죄책감·분노 치유에 도움자살유가족 심리부검 참여 극소수#. 김모(62) 씨는 노모가 2년 전 스스로 세상은 등진 뒤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견뎌내야했다. 장례식장에 경찰이 다녀가자 조문객들은 술렁였고 고인의 죽음을 둘러싼 소문과 추측이 그 뒤를 따랐다. 불효 자식이라 자책하던 김 씨는 수개월 후 가까스로 일...
2017.12.26 11:53
10대 인터넷 사기도, 피해도 늘었다
피해자 10대비율 첫 10% 넘어인터넷 중고장터 사기가 점차 저연령화되면서 10대 피해자 비율이 사상 처음 10%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고등학생 A 군은 지난 9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5만원 상당의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하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최근 유행하는 온라인 게임에 쓰기 좋다는 이유로 단종됐지만, 중...
2017.12.26 11:53
‘다스 실소유주는 누구?’ 블랙벨트 1호 검사가 맡는다
문찬석 팀장은 최고등급 전문검사140억 투자금회수 靑관여등 조사‘다스(DAS) 실 소유주가 누구냐’는 물음에 이번에는 검찰이 답할 수 있을까. 26일 현재 검찰에선 서울동부지검에 꾸려진 ‘다스 고발 사건 수사팀(팀장 문찬석)’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신봉수)가 ‘투트랙’ 수사를 벌이고 있다.다스 수사...
2017.12.26 11:52
[포토뉴스] 긴장감 감도는 서울 구치소
국가정보원으로부터 40억원에 달하는 특수활동비를 수수한 의혹에 연루된 박 전 대통령이 8개월만에 검찰의 ‘옥중조사’에 대해 불응했다. 사진은 26일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입구서 경찰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2017.12.26 11:52
이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간호기능원 소환조사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이 발생한 이대 목동병원의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재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오전 10시께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 1명, 간호기능원 1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생아 중환자실 의료진 운영 시스템, 위생관리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아직 신생아 사망...
2017.12.26 11:51
박前대통령 구치소 대면조사 무산
-검찰, 국정원 특활비 상납 의혹·화이트리스트 조사 못해-“추가혐의 증거 검토, 기소여부 결정”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의 최정점에 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판에 이어 검찰의 구치소 대면 조사까지 거부했다. 검찰은 ‘화이트리스트’ 사건과 국정원 특활비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양석조(44ㆍ사법연수...
2017.12.26 11:51
힐튼 남해 새해 패키지 ‘New Year, New You’ 출시
-스위트룸, 조식 뷔페, 4 코스 디너, 블로섬 티포트, 록시땅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키트 등 포함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이하 힐튼 남해)가 2018년 새해를 맞아 ‘뉴이어, 뉴유(New Year, New You)’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새로운 해가 밝았지만 피부ㆍ건강 나이는 시간을 거스를 수 있도록...
2017.12.26 11:41
[라이프칼럼-류성창 국민대 교육학과 교수]필수교육과정의 범위, 어디까지인가
교육계에서 논의되는 논쟁점 중 하나는 후기중등(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의무화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인도는 만14세, 영국은 만16세까지 의무교육으로 해당 나이까지 필수교육과정에 따라 학교교육을 받아야 한다. 한국의 경우 현재 초등학교 6년과 중학교 3학년까지 총 9년간 의무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으며, 교육과정 ...
2017.12.26 11:39
[나라안]호기심에 마약 손댔던 초등교사 ‘정직 1개월’ 중징계
○…마약범죄에 연루됐던 초등학교 교사가 정직 1개월 중징계를 받았다.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마약류를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뒤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된 모 초등학교 A교사에게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내렸다고 26일 밝혔다.도교육청이 마약 관련 비위로 소속 교직원을 징계한 것은 이번이 처...
2017.12.26 11:32
[인사] 우리은행 外
▶우리은행 ▷국내부문 장안호 ▷영업지원부문 조운행 ▷기업그룹 부행장 김정기 ▷중소기업그룹 부행장 이동연 ▷기관그룹 부행장 허정진 ▷부동산금융그룹 부행장 이창재 ▷외환그룹 부행장 김영배 ▷IB그룹 부행장 정채봉 ▷디지털금융그룹 부행장 홍현풍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김선규 ▷WM그룹 상무 정종숙 ▷신탁연...
2017.12.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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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