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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부 "북한, 미사일 관련 활동 지속…핵 관련 특이활동 없어"
국방부는 "북한군이 미사일 관련 시설 내 인원 및 차량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영변 원자로는 장기간 가동 정지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에서도 특이 활동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며 북한군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국방...
2020.10.07 10:31
작년엔 조국, 이번엔 강경화·추미애…국감 아닌 ‘장관 가족 감사’
21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막을 올렸지만 이번에도 민생 국감은 요원하다. 첫날부터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남편 및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문제로 시끄러운 탓이다. 1년 전 20대 국회 마지막 국감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문제로 얼룩진 것의 재판이다. 국감 상시화를 통해 행정부를 견제하고 진영 논리를 완화하는 등 ...
2020.10.07 10:31
BTS 병역특례 논란에 함구령 내린 이낙연 "말 아껴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병역특례 문제와 관련해 "말을 아끼기 바란다"며 직접적인 함구령을 내렸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BTS의 병역 문제를 정치권에서 계속 논의하는 것은 국민이 보기에 편치 못하고 본인도 원하는 일이 아니니 이제는 말을 ...
2020.10.07 10:28
‘한국행’ 택한 ‘北 최고엘리트’ 외교관 조성길, 누구?
조성길 전 이탈리아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작년 7월 한국으로 입국해 체류중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지난 2018년 11월 이탈리아에서 부인과 함께 돌연 잠적한 뒤 9개월만에 한국행을 선택한 것이다. 조 전 대사대리의 한국행은 1997년 황장엽 전 노동당 국제비서 이후 22년만의 북한 최고위급 인사의 한국 망명이다. 또 ...
2020.10.07 10:27
[단독] 윤미향, 국민참여재판 대신 일반재판 받는다
‘준사기’ 등 8개 혐의로 기소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참여재판(국참)이 아닌 일반재판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참은 통상 일반재판보다 무죄율이 높게 나타나지만, 법조계에서는 윤 의원의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의원의 재판...
2020.10.07 10:27
[단독]지방세, 1만명이 1조 체납…총 3.5조로 지방재정 ‘휘청’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이 3조5000억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고액 체납이 3분의1을 차지했다.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지방세 체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체납자는 총 739만1000명으로 체납액은 3조5359억원에 달했다. 이는 체납액이 4조원을 웃...
2020.10.07 10:21
‘특혜휴가 의혹’ 제기 당직사병 “秋, 명예훼손혐의로 고소”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휴가연장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직사병 현모(27)씨 측이 추 장관과 서씨 측 변호인인 현근택 변호사를 다음주 중 검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현씨 측은 이미 수사를 통해 해당 사건의 사실관계를 잘 알고 있는 서울동부지검에 고소장을 내겠다는 입장이다. 현씨의...
2020.10.07 10:19
'20년 친구' 태영호 "조성길 딸, 北 강제귀환…언론 노출 자제했으면"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조성길 전 이탈리아 주재 북한 임시대리 대사의 한국 망명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태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북한에 친혈육과 자식을 두고 온 북한 외교관들에게 본인들의 소식 공개는 그 혈육과 자식의 운명과 관련한 아주 중요한 인도적 사안"이라며 "탈북한 외교...
2020.10.07 10:17
與 ‘경제3법 GO, 노동개혁 NO’ 밀어붙이기…노조강화 역공태세도
더불어민주당이 야권의 노동 관련법 개정 제안을 거절했다. 여당이 추진 중인 ‘공정경제 3법’을 물타기 하려는 야당의 정치적 시도라는 주장이다. 동시에 사회 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해고 요건을 강화하는 등 노동법 강화 카드를 역으로 들고 나왔다. 여당의 정치적 중요 기반인 노동계를 의식한 행보이자, ...
2020.10.07 10:15
[단독] 돈 협박, 도망치자 추행…일부 집배원의 기막힌 행태 ‘이름 먹칠’
집배원 A 씨는 술에 취한 채 편의점 앞에 있는 현금지급기(ATM)에서 은행 업무를 보고 있는 한 시민의 뒤로 다가가 돈을 요구했다. A 씨는 그가 이에 응하지 않자 신체 일부를 추행했고, 도망가는 그를 뒤쫓아가 다시 추행 행위를 했다. A 씨는 우정사업본부에서 ‘강등’ 처분을 받았다.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
2020.10.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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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