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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상현 “‘관제 反日’과 지소미아 파기는 한미동맹 해체 목표”
국회 외교통일위 윤상현 위원장은 26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관제 반일 운동과 지소미아 파기는 같은 목표로서 한미일 안보협력체계 와해와 한미동맹 해체가 그다음 수순”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위원장은 국회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2019.08.26 16:00
부산대 의전원 “조국 딸, 장학금 특혜? 절차상 문제 없었다”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과 관련한 장학금 특혜의혹을 전면 부인했다.26일 오후 신상옥 부산대 의전원장은 양산캠퍼스 간호대학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관련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신 의전원장은 조 씨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 관련 규칙...
2019.08.26 15:58
조국 부친, ‘운영 사학’ 웅동학원 재산 팔아 차남 회사 채무 변제 시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부친인 조변현 전 웅동학원(창원 웅동중) 이사장(2013년 별세)이 생전에 이사회 등을 통해 일가가 운영하는 학교법인 웅동학원 재산을 팔아 차남이 운영하는 회사의 채무를 변제하려고 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보도가 나왔다.조 전 이사장이 이사회에서 발언을 통해 채권자 중...
2019.08.26 14:27
단국대 신임 총장, 김수복 문예창작과 교수 선임
학교법인 단국대학(이사장장충식)은 지난 23일이사회를 열고 단국대학교 제18대 총장에 김수복(65) 문예창작과 교수를 선임했다.김 총장은 단국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단국대 교수로 부임한 후 천안캠퍼스 교무처장, 예술대학장, 천안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문예창작회 회장...
2019.08.26 13:40
정점식 “조국, 공직후보 후원회장 9차례…김용민 후원회장도”
자유한국당 정점식 의원은 2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12년부터 청와대 민정수석을 맡기 전까지 총 9차례에 걸쳐 공직선거 후보자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밝혔다.정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 민주당 우원식 후보 ▲ 민주당 김현권 후보 ▲...
2019.08.26 13:39
文대통령 ‘극일 펀드’ 가입…“소재·부품산업 경쟁력 높이는 게 중요”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 청와대와 정부가 ‘극일’(克日) 의지를 다지고 나선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NH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면서 “일본이 우리 주력 산업을 가로막을 수도 있는 보복조치를 취해, 우리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19.08.26 13:35
심상정 선거법, 국회 통과 수순 밟나
비례대표 확대 및 지역·권역별 비례대표 선출을 골자로 하는 소위 ‘심상정 선거법’이 정계특위 소위를 통과했다. 자유한국당이 당론으로 정한 비례대표 축소를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안도 함께 올라갔다.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1소위원회는 26일 선거법 개정안 4건을 전체회의로 이관하기로 결정했다....
2019.08.26 12:29
이낙연 총리 "조국 후보자 검증, 국회 청문과정 통해 희망…결과 감안해 판단"
이낙연 국무총리는 26일 각종 의혹이 불거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청문 과정을 통해 국회가 공식적인 검증을 해주길 바라며 그 결과를 감안해 저도 판단하겠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조 후보자를 임명 제청한 총리로서 현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
2019.08.26 12:11
군 계급별 진급기간 3-7-7-4·6·8(육해공)→2-6-6-4·6·8로 변경
국방부는 병사 복무기간 단축에 따라 이병과 일병, 상병의 진급 최저복무기간을 1개월씩 단축한다고 26일 밝혔다.계급별 진급 복무기간 단축은 '군인사법시행규칙'을 개정해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이병은 3개월에서 2개월로, 일병과 상병은 각각 7개월에서 6개월로 줄어든다. 즉 이병은 2개월, 일...
2019.08.26 11:58
日 대응 ‘소재·부품·장비’ 2조 반영…與, 슈퍼예산 본격화
당정은 26일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를 내년 예산에 대폭 반영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일본 수출규제 대책,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안정 지원, 국민안전 강화 등 문제에 있어서는 아끼지 않고 세금을 쓰겠다는 것이다. 특히 일본 무역보복에 대항하는 차원인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위해서는 2조원 이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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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단독] 목동아파트 60층으로 높인다…초고층 재건축 목동으로 확산 [부동산360]
재건축을 추진 중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4단지 아파트가 최고 높이 60층 아파트로 거듭난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되면 여의도, 잠실 등에 이어 목동에서도 초고층 재건축이 줄줄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목동신시가지14단지는 25일부터 60층 층수 변경을 골자로 하는 정비구역 지정 공람에 돌입했다. 목동 재건축 단지 가운데 목동6단지에 이어 정비계획 수립에 돌입한 셈이다. 공람에 따르면 단지는 기존 35층에서 60층으로 최고 높이 계획을 변경했다. 지역여건 및 지구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해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