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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거야(巨野), 내년 금투세 시행 고수…“부자감세 용납 못 해”
22대 국회에서도 과반의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이 현행법대로 내년부터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시행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에 투자해 얻은 수익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연간 수익이 일정 금액을 넘으면 초과한 소득의 20~25%만큼 세금을 부과한다. 정부와 여당...
2024.04.25 14:05
이준석 “내가 尹대통령보다 내치든 외치든 잘할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제가 윤석열 대통령보다 내치든 외치든 잘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윤 대통령을 에둘러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별이 되는 순간을 바라보고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육사 나온 중위·대위쯤 되는 분...
2024.04.25 13:38
민주 “與 차기 원내대표가 이철규?…용산바라기 등판에 참담”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로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이 유력 거론되는 것을 두고 “국민을 섬길지 도로 친윤당이 될지 선택하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반영하고, 변화하겠다...
2024.04.25 13:36
충남도, 국제방위산업전시회 ‘성공 개최’ 전방위 협력
충남도와 계룡시,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국내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인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권오성 육군협회장이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의 계룡대 정착 및 성공 개최를 통한 국방수도 ...
2024.04.25 13:00
김재섭 “강북에서 당선 비결? 국민의힘이 하는 것 반대로만 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선인은 25일 “22대 총선도 지난 총선과 다르지 않은 결과를 받았음에도 (국민의힘이) 안일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 참석해 21대 총선 패배 당시와 최...
2024.04.25 11:55
커트 캠벨 美 국무부 부장관 “노벨평화상 자격 묻는다면, 기시다·윤 공동”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이 24일(현지시간) “솔직히 내게 누가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자격이 있냐고 묻는다면 기시다 총리와 윤 대통령이 공동 수상해야 한다고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벨 부장관은 허드슨연구소가 주최한 ‘미국과 일본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한 대담에서 이렇게 말했...
2024.04.25 11:47
여당 원내대표 선거 D-8…김도읍 등판론에 쏠린 눈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선’ 김도읍 의원 등판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도전이 기정사실화하면서 “친윤계 원내대표는 리스크가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다. 계파색이 옅은 김 의원이 원내대표 레이스에 뛰어들 경...
2024.04.25 11:40
국회의장도 원내대표도 ‘친명’ 일색, ‘비명’ 소리 안들린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비명(비이재명)’계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거전 막이 올랐고, 전반기 국회의장을 노리는 다선 중진들이 잇따라 몸을 풀고 있지만 온통 친명(친이재명) 일색이다. 특히 ‘중립’이 요구되는 의장 후보들이 앞다퉈 이 대표와 가깝다는 점을 강조하는 상황 자...
2024.04.25 11:40
황운하, 조국혁신당 첫 원내대표...만장일치 선출
22대 국회에서 조국혁신당 원내 지도부를 이끌 원내대표로 25일 선출된 황운하(사진) 의원이 “검찰독재에 맞서 가장 강하게 단호하게, 또 선명하게 맨앞에서 싸워나가겠다”는 일성을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선출은 가톨릭 교회...
2024.04.25 11:39
‘정치하겠다’ 尹·‘171석 수장’ 李, 영수회담 주도권 싸움 가열
총선 패배 후 “정치하겠다”고 공언한 윤석열 대통령과 171석의 거대 야당의 수장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모두에게 정치적으로 중요한 기점이 될 영수회담을 두고 양측의 주도권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당초 윤 대통령이 제안한 시기인 이번 주는 넘어갈 전망이지만, 준비 기간이 길어질수록 국민...
2024.04.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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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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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돈 걱정 1위 밥값·술값 아니었다…주거비에 등골 휜다 [부동산360]
2030세대 청년 10명 중 4명은 지출 항목 중 주거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거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월 소비 항목 중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을 묻는 질문에 2030세대의 40.2%가 ‘주거비’라고 답했다. 이어 ‘식료품 구입’(19.4%), ‘쇼핑 및 외식비’(13.2%), ‘연금&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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