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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딜로이트그룹, '지속가능공시' 기업 대응 방안 제시
한국 딜로이트 그룹(총괄대표 홍종성)이 국제회계기준(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IFRS S1, S2) 최종본을 분석하고 국내 기업의 대응방안을 설명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월 26일 개최되는 웨비나에 IFRS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한국 위원인 백태영 교수가 초빙됐다. 허규만 파트너(ESG 공시...
2023.07.05 10:02
“자식 물려주면 그땐 오를까요?”…셀트리온 서정진, ‘500억 자사주 매입’ 승부수 통할까 [투자360]
셀트리온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5일 코스피 시장에서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 중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40% 상승한 1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앞날보다 2.74% 높은 15만4000원까지 뛰기도 했다. 셀트리온...
2023.07.05 10:02
성장률 전망 1.6%→1.4%…추경 없이 정책금융 등 15조+α 투입
정부가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상반기 수출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한 반면 중국 리오프닝 효과는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가 되살아나 하반기 성장률은 1%대 후반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봤다. 성장률 자체는 낮췄지만, 경기 흐름적으로는 ‘상저...
2023.07.05 10:01
“1초에 4.6명 찾는다”…35살된 이곳, ‘1조원 버거집’ 역사를 쓰다
“1988년만 해도 한국맥도날드는 하루 3000명의 고객이 찾는, 연매출 17억원의 기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매일 40만명이 찾는 연매출 1조원의 기업이 됐습니다.”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가 5일 한국맥도날드의 지난 35년의 의미와 미래 전략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단순 계산하...
2023.07.05 10:01
가족돌봄청년·혼자사는 중장년에 '월 72시간' 돌봄·가사서비스 제공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손길’이 필요한 중장년과, 홀로된 노부모 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에게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가 중장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윤석열 정부가 처음이다. 보건복지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2023.07.05 10:01
지주회장 부른 금융위·금감원 “은행업 실효성있는 경쟁 도입 ”
금융당국 두 수장이 금융지주 회장단들을 소집한 자리에서 “은행업에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경쟁을 도입할 것”이라며 “과감한 혁신과 경쟁 없이는 중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과 비장한 각오로 개선과제 이행에 동참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2023.07.05 10:01
저축은행 M&A 허가, 중신용 시장 확대된다
금융당국이 은행권 경쟁 촉진을 위해 저축은행을 4곳까지 묶을 수 있도록 인수·합병(M&A) 범위를 확대하는 등 규제 완화에 나선다. 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은행과의 경쟁 촉진과 사전적 ...
2023.07.05 10:01
폭염에 LG 창호형 에어컨 판매량 급증…전년 동기 대비 40% ↑
폭염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LG전자가 자사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의 올해 6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0% 이상 대폭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판매량이 늘어나며 창원 LG스마트파크에서 생산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LG전자는 창호형 에어컨으로는 처음으로 공기 흡입구를...
2023.07.05 10:01
지방 출신 시중은행 나온다…은행 문호 낮추고, 인뱅도 더 확대
이르면 올해 안에 지방에 본점을 둔 최초의 시중은행이 탄생할 전망이다. 시중은행으로 진출 의사를 처음으로 밝힌 대구은행이 전환에 성공한다면, 국내 금융시장에는 1992년 평화은행 이후 약 30년만에 시중은행이 추가로 등장하는 셈이다. 당국은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허용 뿐 아니라 지방은행·인터넷전문은행...
2023.07.05 10:01
지방에 본점 둔 시중은행 경쟁력 있나…“서비스 차별화 의문”[머니뭐니]
금융당국이 은행 과점 체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적극 허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본점을 지방에 둔 지방은행이 수도권 위주로 영업하는 시중은행들과 경쟁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또한 영업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이상 과점 구도를 깨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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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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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