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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5억 규모 구미천연가스발전소...금호건설, 단독수주...플랜트 ‘기염’
금호건설은 15일 한국서부발전에서 발주한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는 노후화된 충남 태안군의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1호기를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액화천연가스(LNG)를 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500㎿...
2022.09.15 11:34
부영그룹,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참여 협약
부영그룹은 정부가 추진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납품대금에 반영되지 않아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탁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로 원자재 가격 변동을 납품단가에 자동으로 반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정부&...
2022.09.15 11:34
평촌 목련3단지 리모델링 좌초 기로에
1기 신도시 평촌 목련3단지 우성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이 좌초 위기에 처했다. 과거 수직증축 리모델링 계획에서 수평증축으로 바뀌더니, 이제는 안양시의 제동으로 리모델링 사업 자체를 포기할 기로에 섰다. 무려 15년을 끌어온 사업이라 조합원들 내부의 동요가 큰 것으로 전해진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
2022.09.15 11:34
마이너스 갭투자·보증보험 모럴해저드…말 많은 깡통전세 현장은 ‘무법천지’
“인천 빌라 공시가는 대부분 1억원 미만인데,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가 받을 수 있는 전세대출 규모가 공시가의 150% 가까이니 매매가랑 똑같아요. 심지어는 매매가보다 더 비싸게 전세를 놓을 수 있습니다. 세입자는 전세보증보험을 들면 만기 때 집주인이 못 돌려줘도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돈 받고 나갈 수...
2022.09.15 11:32
DAXA 초대 사무국장 김재진 변호사 선임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 DAXA)가 이달 정식 출범을 앞둔 사무국 책임자로 김재진(사진) 변호사를 선임했다. 15일 공동협의체 관계자에 따르면, 닥사는 지난달 11일 국회에서 진행된 ‘제3차 민당정 간담...
2022.09.15 11:31
환율 오르는데...개인 “결국 내린다”에 베팅
미국 달러화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달러 가격의 상승을 기대하는 상장지수펀드(ETF)보다 하락을 예상하는 ETF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최근 1개월 동안 미국달러선물지수를 한 배 또는 두 배로 역추종하는 인버스 ETF 5종목을 1130억원어치 순매수했...
2022.09.15 11:30
증권가 “엘앤에프, 美공장 결국 지을 것”
배터리 소재 기업 엘앤에프의 미국 공장 건설에 제동이 걸렸지만 증권가에선 여전히 엘앤에프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제40회 산업기술보호위원회에서 엘앤에프의 미국 공장 건설을 불허했다. 산업기술보호법상 반도체, 배터리 등 기술 수출 및 연구개발 비용에 국가 예산을 지원받은 기업...
2022.09.15 11:30
‘ACE’로 깃발 바꾼 한국운용...ETF시장 판도 확 바꿀까
펀드 시장의 ‘종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전쟁을 선포했다. 깃발도 ‘KINDEX’에서 ‘ACE’로 바꿔달았다. 삼성과 미래가 양분하고 있는 ETF 시장에서 정면 승부를 벌여 현재 4%대의 점유율을 5년 내 25%까지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다. 이미 삼성자산운용 시절 ET...
2022.09.15 11:29
“대주주 이익만 충실...증시 헐값 만들어”
상장기업의 이익이 모든 주주에게 비례적으로 분배되지 않고 지배주주에게 주로 귀속되는 문제가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한국 상장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 또는 주가-장부가 비율(PBR)이 외국 상장기업에 비해 낮은 현상을 뜻한다. 15일...
2022.09.15 11:29
연 3%대 고정금리 전환 첫날, 은행 지방창구엔 고객 몰렸다
# “동호회나 모임, 친구 카톡방에 안심전환대출 관련 설명하는 유튜브나 대출 정보 공유를 많이 했다. 현재 받은 대출이 고정변동혼합형이라 변동금리로 전환까지 1년이 남았지만, 이자가 6%에 육박하니 무서워서 당장 바꿀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 거주하는 50대 이모 씨) # “부모님이 3억 조금 안되게 ...
2022.09.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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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단독] 목동아파트 60층으로 높인다…초고층 재건축 목동으로 확산 [부동산360]
재건축을 추진 중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4단지 아파트가 최고 높이 60층 아파트로 거듭난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되면 여의도, 잠실 등에 이어 목동에서도 초고층 재건축이 줄줄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목동신시가지14단지는 25일부터 60층 층수 변경을 골자로 하는 정비구역 지정 공람에 돌입했다. 목동 재건축 단지 가운데 목동6단지에 이어 정비계획 수립에 돌입한 셈이다. 공람에 따르면 단지는 기존 35층에서 60층으로 최고 높이 계획을 변경했다. 지역여건 및 지구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해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