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사설
[사설]또 대형 낚싯배 참사…결국 안전불감증 때문 아닌가
인천 영흥도에서 전복된 ‘선창1호’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4일에도 계속되고 있지만 별다른 진척은 없다고 한다. 해군 경비정과 함정이 대거 보강되고 수색 항공기도 더 투입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했다는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다. 사고가 난지 만 하루가 훨씬 넘어 설령 실종자를 찾는다 해도 생존 가능성은...
2017.12.04 11:27
[사설]모순 투성이 파리바게뜨 사태
파리바게뜨 사태는 시정지시에 대한 정확한 개념 정립이 필요함을 일깨워준다. 당초 노동부는 지난 9월 근로감독 결과 불법 파견이라는 이유로 파리바게뜨에 대해 제빵기사 5300여명을 직접 고용하라는 내용의 시정지시를 내렸다. 파리바게뜨측은 곧바로 시정 지시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을 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나타난...
2017.12.04 11:26
[사설]‘지하철 안전’과 맞닿아 주목되는 9호선 파업
서울지하철 9호선 노조가 30일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출퇴근 시간 등 이용 시간대별로 근무 인원을 조정하는 방식이라지만 파업 첫날 열차 고장까지 겹쳐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노조는 이달 5일까지 이런 방식으로 파업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이어서 당분간 불편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번 파업이 눈길을 끄는 것은...
2017.12.01 11:07
[사설]‘시장변화에 적응하라’는 한은 총재 경고 새겨 들어야
기준금리 인상 이후 상황이 긍정적이다. 우려됐던 후폭풍은 크지 않았고 금융시장은 안정적이다. 금리와 반대로 가는 게 정상인 환율도 상승했다. 6년 5개월만의 금리변동에 따른 변화치고는 다행스런 모습이다. 그만큼 시장이 성숙하게 적응했고 5개월 이상 한 방향만을 가리켜왔던 금통위의 메시지들이 효과를 발휘했기 때...
2017.12.01 11:07
[사설]‘지진 아파트’까지 뻗친 투기세력 철저히 응징해야
경북 포항 지진으로 철거 판정을 받은 아파트와 빌라 등에 투기꾼이 몰려든다고 한다. 사실상 역대 최강진으로 아파트 등이 무너질지 몰라 집에도 못 들어가는 이재민이 수 천명이다. 이들의 생활 불편과 고통은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들이 살던 집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 세력이 활개를 치고 있다니 그 ...
2017.11.30 11:34
[사설]불가피한 6년반만의 금리인상, 속도조절이 관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1.25%에서 1.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2011년 6월(3.00%→3.25%) 이후 6년5개월만이다. 이로써 이주열 한은 총재가 지난 6월 “통화정책 완화 정도 조정이 필요하다”고 방향 전환을 예고한 지 5개월 만에 초저금리 시대도 막을 내렸다.금리 인상은 이미 예견된 일이다. 금통위의...
2017.11.30 11:34
[사설]궐석 진행 아쉽지만 더 미룰 수 없는 ‘박근혜 재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결국 당사자 없이 28일 속개됐다. 박 전 대통령이 잇달아 출석을 거부하자 재판부가 검찰과 변호인측 의견을 들은 뒤 궐석(闕席)재판을 진행한 것이다. 박 전 대통령 재판이 당사자 불출석으로 파행되는 것은 참으로 아쉽고 안타까운 일이다. 이번 재판은 박 전 대통령이 피고인 신분이지만...
2017.11.29 11:30
[사설]재개된 북 미사일 도발, 더 철저한 제재로 응징해야
북한이 29일 새벽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쪽으로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9월 15일 일본 상공을 통과해 북태평양으로 날아간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발사한 이후 75일 만이다. 고도는 약 4500km로 분석됐는데 미사일 비행 거리는 고도의 2,3배에 달하는 점을 감안할 때 1만㎞가 넘은 ICB...
2017.11.29 11:29
[사설]졸속 우려될만큼 너무 더딘 예산안 처리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 속도가 너무 더디다. 법에 정해진 예산안 처리 시한(12월 2일)은 불과 닷새밖에 남지 않았는데 여야간 쟁점 사안이 좀처럼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러다 시한을 놓치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를 상황이다. 당장 예산 처리 일정 진행이 전년도에 비해 턱없이 느리다. 지난해 국회예산결산특별위...
2017.11.28 11:27
[사설]1인가구 소득 감소심각, 사회안전망 차원 대책 필요
1인가구의 소득감소가 큰 문제다. 이미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가구 형태는 4인 가구가 아니라 1인 가구다. 부부가 자녀와 함께 사는 가족의 모습보다 혼자 사는 삶이 더 보편화 되고 있다. 올해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중 28.4%에 달한다. 앞으로는 더 늘어난다. 통계청 예상으로는 2025년에는 30%, 2045년에는 36.3%에 도달...
2017.11.28 11:27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