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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세월호 인양 가닥, 기술적 난관 극복에 지혜 모아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인양 문제와 관련해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결론이 나면 실종자 가족 및 전문가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 선체 인양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적으로 가능하면’ 이라는 전제를 달긴 했지만 박 대통령이 세월호 인양 문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세월호 사고...
2015.04.07 11:27
[쉼표]꽃기갈
“맨 처음 마당가에/매화가/혼자서 꽃을 피우더니/마을회관 앞에서/산수유나무가/노란 기침을 해댄다/그 다음에는 밭둑의/조팝나무가/튀밥처럼 하얀/꽃을 피우고…”시인 안도현은 ‘순서’라는 시에서 봄꽃 피는 순서를 이렇게 읊었다. 그 다음에는 우물가 앵두, 사과나무, 탱자꽃… 시인의 마을에선 봄꽃은 한번도 꽃피는...
2015.04.07 11:25
[쉼표] 꽃기갈
“맨 처음 마당가에/매화가/혼자서 꽃을 피우더니/마을회관 앞에서/산수유나무가/노란 기침을 해댄다/그 다음에는 밭둑의/조팝나무가/튀밥처럼 하얀/꽃을 피우고…”시인 안도현은 ‘순서’라는 시에서 봄꽃 피는 순서를 이렇게 읊었다. 그 다음에는 우물가 앵두, 사과나무, 탱자꽃… 시인의 마을에선 봄꽃은 한번도 꽃피는...
2015.04.07 08:14
<화식열전> 욕심만 크고, 제물(祭物)은 초라한 대타협 밥상
기원전371년, 제위왕(齊威王) 8년. 초(楚)나라가 제나라에 쳐들어왔다. 제위왕이 현명한 순우곤(淳于髡)을 사자로 조(趙)나라에 보내며 예물로 황금 백 근(斤), 거마 10승(乘)으로 군사를 빌려오라고 한다. 그런데 순우곤은 크게 웃으며 위왕에게 얘기를 하나 들여준다.“제가 오는 길에 밭 갈던 농사꾼이 제사를 지내더군요...
2015.04.06 17:00
[홍길용기자의 貨殖列傳] 욕심만 많고 祭物은 초라한 대타협 밥상
기원전371년, 제위왕(齊威王) 8년. 초(楚)나라가 제나라에 쳐들어왔다. 제위왕이 현명한 순우곤(淳于)을 사자로 조(趙)나라에 보내며 예물로 황금 백 근(斤), 거마 10승(乘)으로 군사를 빌려오라고 한다. 그런데 순우곤은 크게 웃으며 위왕에게 얘기를 하나 들여준다.“제가 오는 길에 밭 갈던 농사꾼이 제사를 지내더군요....
2015.04.06 11:39
[사설]4월국회, 재보선보다 개혁·경제 입법이 우선
4월 임시국회가 7일 시작된다. 어느 국회든 중요하지 않은 때는 없다지만 이번에는 그 의미가 특히 각별하다. 우선 공무원연금개혁을 마무리해야 한다. 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법안 처리도 화급한 당면 현안이다. 그러나 4ㆍ29 재보궐선거가 맞물려 순조롭게 결론을 유도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더욱이 세...
2015.04.06 11:38
[사설]안전한 고속철이라야 수출경쟁력도 생긴다
시속 300㎞로 달리는 열차는 일단 사고가 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고속철 안전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이유다. 그런 관점에서 정부가 서울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수도권 고속철도(수서∼평택 구간)의 개통을 당초보다 6개월 늦춘 내년 6월 이후로 재조정한 것은 평가할 만하다. 과거 공공사업 진행 ...
2015.04.06 11:38
[쉼표]상혼의 축제
“마침내 모든 것이 아주 비현실적인 것이 되어버리고 모든 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축제 동안에 어떤 중요한 것을 생각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 듯했다. 축제 동안은 조용할 때라도 큰 소리를 질러야만 자기 소리가 들릴 것 같았다. 어떤 행동을 해도 똑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것이 바로 축제였고, 이런...
2015.04.06 11:37
[월요광장-김헌식]뇌섹남, 요섹남 어떤 남자를 좋아하십니까?
최근 미디어를 중심으로 두 유형의 남자 이미지가 부각되었다. 하나는 뇌섹남이고, 다른 하나는 요섹남이다. 이전 남성상들이 주로 외모와 분위기에 좌우되었다면, 뇌섹남과 요섹남은 그들의 언행이 매력적인 게 다른 점이다. 둘 모두 기존 남성상들의 한계를 극복하며 등장했지만 갈수록 그 긍정적 가치와 의미는 퇴색되고...
2015.04.06 11:37
[CEO 칼럼-권점주]이제는 과정중심이다
행복기금, 행복주택 등 ‘행복’이 키워드로 부각한 국민 행복시대다. 그러나 국민들이 느끼는 행복감은 OECD 국가 중 최하위이다. 결과가 좋으면 모든 것이 용인될 수 있다는 성과지상주의 문화가 사회 정서를 건조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조직사회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고, 원...
2015.04.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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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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