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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기업 성장 주역은 직원’임을 잘 보여준 임성기 회장
신년벽두에 신선한 샘물같은 뉴스가 전해졌다. 제약업계 대박의 주인공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4일 1100억원 상당의 개인보유 주식 90만주를 전 직원에게 무상으로 내놓았다. 2800명의 직원 1인당 4000만원 꼴이다. 평균 급여의 1000%에 달하는 깜짝 선물이다. 직원들에게 하늘에서 일년치 연봉이 뚝 떨어진 셈이다. 이는 ...
2016.01.05 11:50
[광화문광장-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건강한 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주려면…
지구표면의 70%이상을 차지하는 바다. 지구상 최초의 생물이 탄생한 곳이요, 수많은 생명의 터전이다. 인간 역시 오랜 세월을 바다에 기대어 살아왔으며 바다는 우리에게 무수한 자원을 아낌없이 내어주었다. 그러나 쉼 없이 바다를 착취해 온 인간의 이기심에 바다가 몸살을 앓고 있다.인류가 처음으로 물고기를 잡기 시작...
2016.01.05 11:50
자선냄비, 사랑의 온기로 끓어 넘쳤다
[헤럴드경제]지난해 12월 희망을 나누는 아름다운 종소리가 대한민국 전역에 울려 퍼질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12월 한 달을 마무리하고 나면 또 하나의 큰 산을 넘었구나 하는 안도감이 밀려옵니다. 한편에서는 국민의 전폭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기에 소중한 우리의 이웃들을 향해 ‘...
2016.01.05 08:59
[프리즘]누가 2200명의 눈물을 닦아주나
“멀쩡한 정규직을 5년제 계약직으로 만들 수 있나요. 가사와 양육을 하는 우리 여성 직장인의 설 자리는 어디에 있나요”지난해 11월 특허권을 잃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SK워커힐 면세점 직원들의 ‘눈물의 호소’다.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지만 면세점 전쟁은 현재 진행형이다. 아니 엄밀히 말해 면세점 매장에...
2016.01.05 08:34
트위스트쇼
초읽기, 시간을 거꾸로 세는 카운트다운은 설렘이다. 직진하는 초침이 역주행하는 것처럼 목청을 높여도 우린 시간을 지배할 수 없지만, 이 셈은 새해맞이 잔치로서 지구촌 곳곳에서 치러진다. 다가올 새로움이 지내온 시간마냥 괴로움의 반복일지라도 찰나의 기쁨은 포기할 수 없는 모양이다.화려한 카운트다운 행사론 영국...
2016.01.04 11:59
[CEO칼럼-임채윤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인재키우는 중기에 정책지원 강화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15 세계 인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근로자의 노동의욕은 최하위권에 속한다. 이런 결과에 대해 근로자의 헝그리정신이 부족하다거나 일부 고임금 저성과자의 업무태도를 문제 삼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근로의욕은 임금, 복지, 평가와 보상 등 여러가지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
2016.01.04 11:54
[사설]청년 창업 지원은 못할망정 의욕만 꺾는 국회
국회의 무능과 무책임이 경제와 사회 발전의 걸림돌을 넘어 존재 자체가 해악이 되고 있는 시대다. 노동개혁 5개 법안을 비롯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 등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해 가뜩이나 불투명한 우리 경제는 새해 벽두부터 더 깊은 안갯속에 휩싸이게 됐다. 반면 특정집단의 이해를 반영한 법안...
2016.01.04 11:49
[사설]구조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이구동성
예상했던 대로다. 모두가 그렇게 봤다. 한국경제는 이미 저성장 침체기에 들어섰다. 성장률 2%대에 디플레이션 국면진입. 이것이 한국경제의 민낯이다. 본지가 내로라하는 경제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우리경제의 현주소는 이랬다. 10명중 9명이 현상황을 침체국면으로 봤다. 이쯤되면 접어든 것...
2016.01.04 11:48
[쉼표] 트위스트쇼
초읽기, 시간을 거꾸로 세는 카운트다운은 설렘이다. 직진하는 초침이 역주행하는 것처럼 목청을 높여도 우린 시간을 지배할 수 없지만, 이 셈은 새해맞이 잔치로서 지구촌 곳곳에서 치러진다. 다가올 새로움이 지내온 시간마냥 괴로움의 반복일지라도 찰나의 기쁨은 포기할 수 없는 모양이다.화려한 카운트다운 행사론 영국...
2016.01.04 07:58
[신년사설]2016년, 한국號에 주어진 인저리 타임
새해가 밝았다. 원숭이의 해다. 영리하고 재주많은 원숭이처럼 민첩하게 소망하는 일들을 다 성취하면 좋으련만 희망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대형선거가 없는 지난해는 대한민국호를 살릴 개혁의 골든타임이었다. 하지만 그 시간은 헛되게 지나갔다. 국회는 공전했고 저금리의 마취제로 연명하는 좀비기업이 속출했다. 그 사...
2015.12.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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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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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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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주택 실적이 당초 계획 대비 32%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금리인상과 공사비 증가로 인해 주택시장 경기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주택 공급이 크게 줄어들며 중장기적으로 집값 불안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심교언 국토연구원장은 주택공급 부족의 충격을 약화시키기 위해 민간영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3일 국토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공급 상황 분석과 안정적 주택공급 전략’이라는 제목의 국토정책 자료집을 내놨다. 자료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