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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내수활성화? 금융발전이 답인데…세 가지 난제
정부가 최근 서비스산업 발전 대책을 내놨다. 서비스 업종에서 금융만큼 고부가 사업이 없다. 내수가 발달한 선진국은 금융산업이 고도화됐다. 우리 금융은, 아직 답답하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어떤 게 유리할까?”올 초까지만 해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우리 금리도 오를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정부까지 고정...
2016.07.07 11:12
[사설] 친환경에너지 확대 방안없는 ‘화력발전 대책’은 무의미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형환 장관과 한국전력 발전자회사 사장단이 참석하 가운데 ‘석탄화력발전 대책회의’를 갖고 앞으로 석탄화력발전소를 더 이상 건설하지 않기로 했다. 30년 이상된 노후 발전소 10기는 2025년까지 10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폐지한다. 20년 이상된 발전소 8기는 1기당 1000~2500억을 들여 환경설비를 교체...
2016.07.07 11:12
[프리즘] 앨빈 토플러와 엘리트 권력자들
최근 유행하는 인터넷 사이트 중 하나로 ‘블라인드’라는 것이 있다. 각 기업, 업종별 종사자들이 모여 익명으로 급여부터 근무조건, 또 경쟁사의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정보장터다. 그러다보니 동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도 이제는 “급여는 내규에 따름” 같은 말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중요한 근무...
2016.07.07 11:11
[직장신공-김용전 작가 겸 커리어 컨설턴트] 울어야 챙겨주는 회사, 피곤하다
‘현재 받고 있는 연봉의 15%를 더 받고, 한 직급 더 승진하기로 하고 이직 협상을 마무리한 직장 경력 9년의 과장입니다. 그런데 지금 회사에 사표를 냈더니 수리해 주지 않으면서 만류할 뿐만 아니라, 평소 존경해 오던 상사인 부장님이 당장 승진 시켜 주고 연봉은 상대 회사보다 5%가 많은 20%를 올려 주겠다고 합니다....
2016.07.07 11:09
[사설] 점점 다가오는 强震 공포, 대비에 빈틈은 없나
울산 앞 바다에서 5일 오후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가 육지에서 52㎞ 떨어진 곳이라 피해신고는 없었고, 지진해일 가능성도 극히 희박하다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그러나 진앙지와 가까운 울산은 물론 부산과 경남북, 심지어 강원 경기 일원까지 지진이 감지돼 주민들은 일시적이나마 공포에 휩싸...
2016.07.06 11:10
[사설] ‘자살검사’ 만드는 전근대적 검찰문화 더는 안된다
지난 5월 자살한 서울 남부지검 형사부 소속 김홍영 검사와 관련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김 검사의 49재를 앞둔 5일 연수원 동기 20여명은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검사를 자살로 몰고 간 배경을 밝혀내고, 원인을 제공한 사람을 처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회견장에 나...
2016.07.06 11:10
[헤럴드포럼-배기표 경제평론가ㆍ미국워싱턴주공인회계사] 대한민국 CEO여! 마음경영을 하라!
최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들의 리스크 매니지먼트 심포지엄에 다녀왔다. 기업의 위험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최첨단 IT 시뮬레이션과 같은 하드웨어적 요소보다는 산업재해처럼 위기시 구성원들의 침착하고 차분한 대응을 유도할 수 있는 마음경영 프로그램들에 많은 경영진들이 몰려들고 있었다. 그 한가운데...
2016.07.06 11:09
[포럼] 대한민국 CEO여! 마음경영을 하라! - 배기표(경제평론가ㆍ미국워싱턴주공인회계사)
최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들의 리스크 매니지먼트 심포지엄에 다녀왔다. 기업의 위험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최첨단 IT 시뮬레이션과 같은 하드웨어적 요소보다는 산업재해처럼 위기시 구성원들의 침착하고 차분한 대응을 유도할 수 있는 마음경영 프로그램들에 많은 경영진들이 몰려들고 있었다. 그 한가운데...
2016.07.06 08:26
[사설] 서비스경제 발전전략 방향은 좋으나 문제는 ‘실행’
정부가 5일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을 내놓았다. 서비스 산업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정책 지원을 강화해 오는 2020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25만개를 만들고, 부가가치 비중도 65%까지 높인다는 게 골자다. 의료 관광 콘텐츠 금융 소프트웨어 교육 물류 분야를 7대 유망서비스업으로 분류하고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도 밝...
2016.07.05 11:08
[특별기고-송원근 전경련 경제본부장] 고용형태공시제 폐지돼야
지난 1일, 정부가 대기업 고용형태를 공시하자, ‘대기업 근로자 40% 비정규직…고용불안 심각’, ‘대기업, 정규직보다 용역업체 선호…10명 중 4명 비정규직’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국내외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기업들은 꾸준히 고용을 늘리면서 좋은 일자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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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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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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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