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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껑충껑충’ 뛰더니 이젠 ‘아장아장’…긴축, 끝이 보인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긴축이 멈춰도 실물경제는 당분간 고금리에 따른 기회비용을 치러야겠지만 금융시장은 다를 수 있다. 최근 주식과 채권의 동반 강세는 긴축이 곧 끝날 것이란 기대를 선반영한 결과다. 긴축 종료가 뚜렷해지면 그다음에는 경기부양 기대까지 반영해 가격 수준을 좀 더 높일 수 있다. 정부가 외환거래 시간을 연장하는 등 우...
2023.01.13 10:12
[신혜원의 현장에서] 위로 아닌 조롱에 우는 ‘빌라왕’피해자들
잇따른 전세사기 피해 소식에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도 관련 뉴스에 대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피해자를 향한 위로의 말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처를 공유하는 이가 있는 반면 피해자를 조롱·비난하며 두 번 울게 하는 이도 있다. 전세사기 피해 기사 댓글창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이 사태의 원인이 무엇...
2023.01.12 11:22
[사설] 기득권 저항 어떻게 돌파할지 주목되는 佛 연금개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더 내고 늦게 받는’ 연금개혁안을 재차 꺼내 들었다. 2017년 첫 집권 때 핵심 개혁과제로 내세웠으나 노동계와 여론의 거센 반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유보했던 개혁안을 재집권 8개월 만에 다시 추진하는 것이다. 프랑스 정부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연금개혁안에 따르면 62세...
2023.01.12 11:20
[사설] 연초부터 심각한 무역적자, 규모보다 내용이 더 문제
연초부터 무역전선이 심상치 않다. 예상 밖의 이상 징후가 너무 많다. 출발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이다. 12일 관세청이 발표한 1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입 현황(통관 기준 잠정치)을 보면 수출은 13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최근 3개월간 5~14%의 감소세를 고려하면 대단한 선방이다. 수입은 201억달러로...
2023.01.12 11:19
[사설]화려한 지표 속 숨은 냉기, 슬슬 다가오는 고용 빙하기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12월 고용 동향’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호성적 지표 속에 숨은 냉기다. 12월을 포함해 2022년 한 해 동안의 고용지표는 화려하기 그지없다. 지난해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81만6000명 증가했다. 정부가 2021년 말 제시했던 예상치(28만명)의 거의 3배다. 2000년(88만2000명) 이후 20여년 만에 ...
2023.01.11 11:35
[사설]‘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다. 심각하게 훼손됐던 지구의 오존층이 회복되고 있다고 한다. 유엔환경계획(UNEP)와 세계기상기구(WMO) 등 5개 기관이 9일(현지시간) 공동 보고서를 통해 전한 내용이다. 메그 세키 UNEP 오존 사무국장은 “몬트리올 의정서가 환경을 위한 진정한 챔피언이 됐다”고 평가했다. 몬트리올 의정서는 프...
2023.01.11 11:33
긴축논란 제대로 읽기…‘위험’이 ‘기회’로 바뀐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뜨거운 국물에 입을 데어 놀라 나물도 불면서 먹는다’(懲羹者吹虀) 전국시대 초(楚)나라 굴원(屈原)이 쓴 초사(楚辭) 가운데 석송(惜誦)에 나오는 구절이다. 간신들의 말만 믿고 제대로 상황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당시 회왕(懷王)에 대한 안타까움을 노래했다. 회왕은 끝내 진(秦)나라의 계략에 속아 포로가 되고 객...
2023.01.11 09:03
[라이프칼럼] 배려와 존중, 그리고 근기
누구나 새해를 맞으면서 지난해를 복기하고 새해목표를 하나씩 세우게 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와의 힘 겨루기에서 이기는 것이 필수다. 아무리 치밀한 목표를 세운들 단 하나라도 지키지 못하면 그 싸움은 여지없이 패배다. 해를 반복하며 이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
2023.01.10 11:25
[사설] 두 쪽 난 브라질 반면교사 삼아야
민주주의 근간이자 삼권 분립을 상징하는 대통령·의회·대법원이 한꺼번에 폭력 점거돼 쑥대밭이 된 초유의 사태가 8일(현지시간) 중남미 최대국가 브라질에서 일어났다. 전임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의 지지자 수천명이 대통령궁에 난입해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최악의 폭력시위를 벌였다. 3선에 성공한 루이스 이나시...
2023.01.10 11:23
[사설] 낯 뜨거운 국립현대미술관 감사결과, 멀고 먼 문화강국
낯이 화끈거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9일 발표한 국립현대미술관 특정감사 결과 때문이다. 주먹구구식 편의주의, 황당한 실수까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기관에서 벌어진 일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국민소득 3만5000달러 시대 한국 미술의 낮 뜨거운 현주소다. 미술관은 작품 구입의 제안 범위에서 외부 전문가를...
2023.01.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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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 “지중해 추락한 英F-35B 찾아라” 미·영 수습조 급파 왜?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차세대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로 불리는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B가 17일(현지시간) 지중해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기술 유출 우려에 미국과 영국 수습조가 긴급 투입됐다. 18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해군은 전날 F-35B 라이트닝 1대가 떨어진 지중해에 수습조를 긴급 투입했다. 이 전투기는 전날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에서 통상적 훈련을 위해 이륙했다가 얼마 뒤 추락했다. 공군 조종사는 비상 탈출해 항모로 복귀했으나 기체는 바닷속에 가라앉았다. 미국과 영국 등 서방 안보동맹은 러시아가 최첨단 전략자산인 F-35의 기체를 건져가면 기술이 유출될 수 있다고 보고 즉각 대응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F-35 공군용은 F-35A, 수직 착륙이 가능한 해병대용...
김수한의 리썰웨펀
“나 같아도 죽여버린다”…도넘은 신당역 피해자 2차 가해[촉!]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신당역 살해 사건’이 젠더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정치권까지 나서 젠더 갈등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이 같은 젠더 갈등이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도 넘은 2차 가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24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피해자에 대해 근거 없는 추정을 하며, 2차 피해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가해자는 불법촬영물을 무리 없이 찍을 수 있을 정도로 피해자와 사적으로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며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치정 관련 범죄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는 “특정 성별의 단체들이 이번 사건을 스토킹범죄로 일률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스토킹처벌법 강화를 외치는 모습은 충분한 공감과 신뢰가 가지 않는다...
촉!
“125만원→10원, 말이 돼?” 유독 헐값된 ‘아이폰’ 알고보니 [IT선빵!]
10원짜리 스마트폰의 할인 재원도 국내에서 횡행하는 불법 보조금 재원과 마찬가지로 각 통신사에서 나온다. 스마트폰 대리점들이 통신사에서 판매 장려금을 지원 받아 할인 재원으로 활용하는 구조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현지에서는 통신사들이 재원 마련을 위해 장려금을 통신비 등에 슬그머니 전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지 않다. 여기에 10원 스마트폰 대부분이 한시적인 프로모션이라 혜택 받지 못하는 소비자들과의 차별 논란도 나온다. 이 같은 ‘꼼수 마케팅’은 앞서 2019년 현지에서 반짝 성행했다가 일본 정부가 휴대폰 통신요금을 낮추기 위해 스마트폰과 통신요금을 분리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자취를 감췄다. 현재 할인이 가능한 최대 금액도 한화로 22만원(2만2000엔)으로 제한돼 있다. 하지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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