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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은행, 근무시간 연장도 아닌 정상화가 그리 힘든 일인가
오는 30일 사실상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시중은행의 영업시간 정상화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2일에 이어 18일에도 노사(김광수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장·박홍배 금융노조위원장) 간 회담을 진행했지만 딱 부러진 결론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사측은 금융노조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영업시간을...
2023.01.25 11:21
[사설] ‘난방비 폭탄’이 말해 주는 것들
이재명도, 나경원도 아니었다. 이번 설날 밥상머리 화두는 단연 ‘난방비 폭탄’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2배, 전월 대비 4배 가까이 뛰었다는 하소연이 쏟아졌다. 도시가스 요금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가격에 연동되는데 이 가격이 급등한 게 ‘난방비 폭탄’의 원인이 됐다. LNG 평균 가격은 2021년 MMBtu(열량 단위...
2023.01.25 11:21
[아하! 우리말] 설 잘 세세요? 잘 쇠세요?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철수 : 설 명절 잘 세고 만나. 영희 : 그래, 너도 명절 즐겁게 보내.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친척들과 얼굴을 대하는 명절이 코앞이다. 철수와 영희도 서로 덕담을 나누며 명절인사를 하고 있다. 그런데 두 사람의 대화 중 설을 ‘세다’는 ‘쇠다’의 사투리로, 명절 따위를 맞아 잘 보내라는...
2023.01.21 09:00
[사설] 가시권 들어오는 핵무장, 철저한 준비 필요하다
미국 3대 싱크탱크 가운데 하나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옵션을 공개 제언했다. CSIS는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금 당장은 아니다”라는 단서를 달면서도 “미래 어느 시점에 (미국의) 저위력 핵무기 등을 한국에 재배치할 가능성에 대비한 계획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
2023.01.20 11:01
[세상읽기] ‘빌드업!’ 정치
“축구라는 건 간단하다. 22명이 90분 동안 공을 쫓다가 항상 독일이 이기는 게임이다.” 영국 축구의 레전드 게리 리네커가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서독과의 4강전에서 패하며 남긴 말이다. 독일 축구가 연거푸 월드컵 16강의 문턱도 넘지 못하면서 이제 옛말이 됐지만 지금도 스포츠를 넘어 극강의 상대를 표현할 때 다양...
2023.01.20 11:00
[사설] 새것 열고 낡은 것 닫고, 규제혁신 모범 될 만한 금융위
금융위원회가 토큰 증권(권리를 가상자산 형태로 조각투자 할 수 있도록 발행한 증권)을 허용하고 외국인투자자등록제도를 폐지하겠다고 19일 열린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밝혔다. 낡은 제도는 없애고 신상품은 받아들이는 전형적인 환골탈태다. 모름지기 규제혁신이란 이래야 한다. 회의의 이름값을 했다. 모범 사례로 삼을...
2023.01.20 11:00
[사설] 좌시해선 안될 건설현장 노조 불법행위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현장 노동조합의 갑질과 횡포 등 불법행위를 전수조사(5~13일, 전국 387개 공사현장)해봤더니 82곳에서 270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기업이 이 정도니, 민간 부문은 말할 것도 없다.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등 건설 관련단체 7곳이 이달 초부터 13일까지 국토교통부 요청으로 긴급...
2023.01.19 11:28
[사설] 약탈 넘어 포용으로, 진심이어야 할 은행의 공적 기능
은행들이 연일 공적 기능에 충실한 조치들을 쏟아내고 있다. 대출금리 인하는 가장 대표적이다. 18일에도 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의 금리인하가 발표됐다. 다른 은행들도 곧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한때 8%를 넘던 은행들의 주담대 대출금리 상단은 6%대로 내려왔고 4%대 금리를 적용받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체수...
2023.01.19 11:28
[헤럴드광장] 화물운송시장 정상화를 위한 제언
화물연대는 지난해에만 두 차례 집단 운송거부를 진행했다. 그 이면에는 다양한 목소리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해당사자 갈등은 심해졌으며 4.1조원의 경제적 피해는 국민 부담으로 남았다. 화물운송시장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던가. 이제는 그동안 묵...
2023.01.19 11:28
[사설] 기침하는 중국, 감기 걱정해야 하는 한국
한국의 전체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2.8%(2022년 기준)나 된다. 대(對)중국 수입 비중도 20%대에 달해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다. 특히 한국의 주력 품목인 반도체는 중국 수출 비중이 40%에 육박한다. “중국이 기침을 하면, 한국은 감기에 걸린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이런 중국이 기침을 하기 시작...
2023.01.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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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만원→10원, 말이 돼?” 유독 헐값된 ‘아이폰’ 알고보니 [IT선빵!]
10원짜리 스마트폰의 할인 재원도 국내에서 횡행하는 불법 보조금 재원과 마찬가지로 각 통신사에서 나온다. 스마트폰 대리점들이 통신사에서 판매 장려금을 지원 받아 할인 재원으로 활용하는 구조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현지에서는 통신사들이 재원 마련을 위해 장려금을 통신비 등에 슬그머니 전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지 않다. 여기에 10원 스마트폰 대부분이 한시적인 프로모션이라 혜택 받지 못하는 소비자들과의 차별 논란도 나온다. 이 같은 ‘꼼수 마케팅’은 앞서 2019년 현지에서 반짝 성행했다가 일본 정부가 휴대폰 통신요금을 낮추기 위해 스마트폰과 통신요금을 분리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자취를 감췄다. 현재 할인이 가능한 최대 금액도 한화로 22만원(2만2000엔)으로 제한돼 있다. 하지만 지...
IT선빵
“일단 뽑고 다시 심자”…오스템임플란트 MBK 노림수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1년전 대규모 횡령사건이 터졌던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이번엔 경영권 공방전이 벌어졌다. 경영진을 바꾸겠다는 행동주의 펀드의 ‘창’과 경영진과 손잡은 사모펀드의 ‘방패’가 맞붙었다. 승부의 키는 ‘수읽기’가 될 전망이다. 오스템임플란트의 미래가치를 누가 얼마나 잘 간파하고 있는지다. ▶강성부가 쏘아올린 작은 공…MBK엔 대박 기회(?)=한진칼로 이름을 알린 KCGI의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에브리컷홀딩스는 지난해 말 오스템임플란트 지분 6.57%를 1277억원에 매입했다. 1주당 13만원 꼴이다. 에브리컷이 라자드에셋매니지먼트(7.18%), 국민연금(5.04%), KB자산운용(5.04%) 등과 손을 잡으면 지분율이 23.83%에 달해 최 회장(20.6%)을 넘어서게 된다. 횡령 사고 책임에서 자유롭기 어려운 ...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 “지중해 추락한 英F-35B 찾아라” 미·영 수습조 급파 왜?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차세대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로 불리는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B가 17일(현지시간) 지중해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기술 유출 우려에 미국과 영국 수습조가 긴급 투입됐다. 18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해군은 전날 F-35B 라이트닝 1대가 떨어진 지중해에 수습조를 긴급 투입했다. 이 전투기는 전날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에서 통상적 훈련을 위해 이륙했다가 얼마 뒤 추락했다. 공군 조종사는 비상 탈출해 항모로 복귀했으나 기체는 바닷속에 가라앉았다. 미국과 영국 등 서방 안보동맹은 러시아가 최첨단 전략자산인 F-35의 기체를 건져가면 기술이 유출될 수 있다고 보고 즉각 대응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F-35 공군용은 F-35A, 수직 착륙이 가능한 해병대용...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