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앞으로 2년간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이 79만6000가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에서 미분양 물량이 최고 수준인 대구의 입주 물량만 6만4000가구에 달했다. 이는 3인 가구 기준으로 대구광역시의 인구와 맞먹는 수준이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는 31일 이런 내용이 담긴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31일 공개했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를 통해 매년 1월, 7월마다 향후 2년간의 입주 예정 물량 정보를 공개한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은 44만2977호, 2024년은 35만2845호 등 2년간 총 79만5822호다. 향후 2년간 물량이 많은 시·도는 경기(25만7848호), 인천(8만676호), 대구(6만3858호), 서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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