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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밑바닥에 모래가 흥건…"환불해 줘야 하나요?"
한 자영업자가 사용한 흔적이 있는 신발을 환불 해 달라는 고객 요청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5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환불해 줘야 하나요? 객관적인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 A씨는 한 고객으로부터 '가슴 장화&...
2024.04.25 23:31
이재명-조국 만났다 “공동법안·정책 추진, 상시 회동”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만찬 회동을 갖고 내달 개원하는 22대 국회 공동법안·정책 추진과 함께 상시 회동을 통한 지속 소통 등을 하는데 합의했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양측의 비공개 만찬 회동 후 공지를 통해 “양당 대표는 수시로 의제와 관계 없이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
2024.04.25 23:07
미국 1분기 GDP 경제성장률 1.6%…예상치 하회
미국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연율 1.6%로 집계됐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작년 4분기(3.4%) 대비 성장률이 둔화한 것은 물론이며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1분기 전망치(2.4%)보다 낮았다.
2024.04.25 21:48
복사본_양자와 AI: 고슴도치와 여우 [The High Tech Frontier with 아서 허먼]
양자와 AI: 고슴도치와 여우 1953년에 출판된 철학자 아이제이아 벌린(Isaiah Berlin)의 유명한 수필 “고슴도치와 여우”는 “여우는 많은 것을 알지만 고슴도치는 큰 것 하나를 안다”는 그리스 속담을 인용한 책이다. 벌린은 이 이미지를 사용해 사상가와 창작자들을 두 진영...
2024.04.25 21:37
‘지X’ ‘시XXX’ 민희진, 기자회견서 비속어 남발…네티즌 여론 엇갈려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기로 한 가운데, 이날 기자회견을 연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향해 ‘개저씨’, ‘양아치’ 등 격한 막말을 내뱉는 데 이어 ‘지X’, ‘시XXX’ 등 비속어를 쓰며 감정을 드러냈다. 민희진 대표는 25일...
2024.04.25 21:21
경찰, 검찰서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정황 포착…인천지검 압수수색
마약 투자 혐의로 수사를 받다 숨진 배우 이선균(48) 씨의 수사 정보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초 보도 정보가 검찰에서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인천지검과 지방 언론사 A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
2024.04.25 21:03
친구 때린 아들 ‘운동장 4바퀴’ 돌렸는데…“신고하겠다”는 행인들, 아들 훈육도 못하나요?
친구를 때린 아들을 훈육하기 위해 학교 운동장을 달리게 한 아버지가 주변 사람들에게 신고를 당할 뻔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2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A씨의 중학생 아들이 최근 자신을 지속적으로 놀리던 친구를 참다못해 때렸다. 이에 A씨는 아버지로서 훈육을 하려고 아들을 학교 운동장에 데려가...
2024.04.25 20:45
마크롱 “향후 10년간 유럽이 악화하거나 지위 낮아질 확률 높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의 미국 의존을 줄이고, 자체 방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파리 소르본대에서 유럽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강연을 통해 “유럽은 불멸이 아니며 죽을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ldqu...
2024.04.25 20:42
설마했는데…“세계 최초 뺏겼다” 충격에 빠진 삼성?
“베끼던 중국이 삼성을 제쳤다?” 화면을 접는 스마트폰 ‘폴더블폰’을 세계 최초로 내놓았던 삼성전자가 두번 접는 ‘트리플 폴더블폰’ 세계 최초 자리를 중국에 내 줄 것으로 보인다. 삼성 제품 베끼기에 급급했던 중국이 삼성을 제치고 ‘트리플 폴더블폰’ 세계 최초 자리에...
2024.04.25 20:40
경산지식산업지구, 대형아울렛 입주 가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대형 아웃렛을 설치할 수 있게 하는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변경안은 경산지식산업지구 안 산업시설용지와 공공시설용지 10만9000여㎡를 유통상업시설용지로 변경해 대형유통상업시설 ...
2024.04.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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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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