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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턱받이 논란에 정청래 "가는 곳마다 폭소대잔치" 비판…"꽃동네 측 요청" 해명

  • 2017-01-16 10:32|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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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캡처)


[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봉사활동 중 턱받이를 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지 정청래 전 의원이 "가는 곳마다 폭소대잔치"라며 비판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반 전 총장이 꽃동네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모습 등의 대권 행보를 보이는 사진들을 게재하면서 "반질 반질 반기문의 반짝쇼! 가는 곳마다 폭소대잔치군요"라는 글을 올렸다.

반 전 총장은 지난 14일 충북 음성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꽃동네를 방문해 한 할머니에게 죽을 떠 먹였다. 하지만 이날 죽을 먹는 할머니가 아닌 반 전 총장이 턱받이를 착용한 것에 네티즌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 전 총장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꽃동네 측 안내에 따라서 어르신의 식사를 돕게 됐다"며 "복장은 꽃동네 측에서 요청한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