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미스터트롯' 출연자 삼식이와 가수 JK김동욱이 동일 인물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손목에 찬 팔찌가 주효한 '증거'가 된 모양새다.

지난 9일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베일 속 참가자 삼식이가 세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결승 진출 전까지 얼굴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그의 정체를 두고 수수께끼가 이어지는 중이다.

현재로써는 '미스터트롯' 삼식이의 정체로 JK김동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방송 중 포착된 삼식이의 팔찌가 JK김동욱의 그것고 유사하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두 사람의 방송 출연 장면을 비교해 보면 공교롭게도 나란히 오른쪽 손목에 레드 컬러의 팔찌를 착용하고 있다.

JK김동욱의 SNS 행보는 이같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삼식이와 나란히 '실검'에 오른 상황을 언급하며 "오해하지 말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본인 여부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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