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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개막 앞둔 연극 ‘환상동화’, 열기 넘치는 연습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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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리피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연극 ‘환상동화’의 연습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환상동화의 1막 주요 장면으로 배우들의 뜨거운 열기가 돋보인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는 음악가 한스와 무용수 마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든다. 공개된 연습 현장은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그들에게 전쟁이 일어나고 잔인한 현실 속에서 괴로워하는 모습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사랑광대 역의 송광일은 사랑스러운 에너지가 넘치는 사랑광대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철학적이고 낭만적인 감성을 지닌 예술광대는 원종환, 육현욱이 분해 주옥같은 대사를 전달했다. 전쟁광대의 기세중은 파워풀하고 묵직한 목소리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습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고 전했다.

또 관계자는 “한스 역의 박규원, 최정헌, 백동현은 혼돈의 전쟁 속에서 예민하고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음악가 한스 역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펼쳐내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마리 역은 한소빈, 윤문선이 분해 전쟁 같은 현실로 인해 결핍을 갖게 된 무용수 마리를 표정 연기부터 빼어난 안무까지 함께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환상동화’는 음악, 무용, 마임, 노래까지 여러 장르가 어우러져 총체적인 예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연극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6년 만에 다시 돌아온 ‘환상동화’는 12월 21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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