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3인조 걸 밴드 피싱걸스가 공식 SNS 채널에 정규1집 앨범의 재킷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주목 받고있다.

피싱걸스는 20일 오전 9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재킷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Fishing Queen (피싱퀸)’의 이미지 속에는 홍대 밴드씬에서 ‘홍똘밴드’ ‘아싸밴드’ 등으로 불리우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피싱걸스의 특이한 개성과 독특한 세계관을 담았다.

특히 낚시의 여왕 답게 산호초와 물고기가 있는 바다 속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와 각자의 개성과 개구쟁이로 보이는 듯한 흑백 사진이 공개 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정규1집 앨범 ‘Fishing Queen (피싱퀸)’은 피싱걸스의 음악을 듣는 순간 모든 대중을 낚아 버리겠다는 의미의 팀명 피싱걸스(Fishingirls)와 앨범 명 또한 단순하지만 낚시의 여왕 즉 대중을 낚는 여왕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앨범은 전체적으로 펑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진지한 사운드와 곡의 흐름 속에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치 있는 가사들, 유쾌, 상쾌 등의 통쾌함과 비엔나핑거의 독특한 정신 세계관를 유려하게 표현한 풀어낸 유머코드들이 이번 앨범 ‘Fishing Queen(피싱퀸)’의 핵심 포인트이다.

피싱걸스의 드러머 오구구는 “고생한 만큼 이번 정규 1집 앨범이 잘되서 정말 오래 기억될 수 있는 밴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27일 정규 앨범 ‘Fishing Queen’(피싱퀸)의 공개를 앞 두고 걸밴드 피싱걸스는롤링홀 24주년 기념공연과 프리즘홀 Go! Go!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20일 오후 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 정규1집 앨범의 예약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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