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가수 이영화, ‘성형 사기’에 생명 위협까지? ‘절정’ 시기에 맞은 아픔
이미지중앙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가수 이영화의 파란만장했던 생활이 공개되면서, 그가 ‘성형 사기’까지 당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샀다.

가수 이영화는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최근의 일상과 젊은 시절 겪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영화가 겪은 아픔 중에는 성형사기도 있었다.

앞서 한 방송에서 이영화는 가수로서 인기 절정이었던 80년대 초반 성형사기에 휘말렸다고 밝혔다. 이영화는 성형사기 사건에 대해 "친한 지인을 통해 (성형 후)시뮬레이션을 봤는데 정말 예뻤다"며 "당시 500만원을 주고 쌍꺼풀과 눈 밑, 코 성형을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영화는 "4시간 만에 끝난다는 수술이 8시간이나 걸렸다"며 "지금 생각하면 소름이 끼치는 게 잘못하면 생명을 잃을 뻔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도대체가 (성형수술 시간이) 끝나지 않으니 '나 살려주세요. 여기서 제발 생명이 끊어지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간절히 빌었다"고 당시의 절박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특히 이영화는 "성형 수술이 끝났는데 엉망이었고, 좋았던 눈도 나빠져 계속 안과에 다녀야 했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수술한 의사가) 내과 의사였고, 시작한지도 얼마 되지 않아 보상도 제대로 못 받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