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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카 논란' 정준영, 결국 메이크어스와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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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사진=메이크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추승현 기자] 가수 정준영이 몰카 촬영 및 유포 논란 끝에 결국 소속사와 결별했다.

13일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더 이상 정준영과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13일부로 계약 해지를 합의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또 “다만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로 인하여 발생한 금번 사태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정준영이 사과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성실하게 수사와 재판에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SBS ‘8뉴스’는 정준영이 동료 연예인을 비롯해 지인들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이하 카톡방)에 몰카를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tvN‘현지에서 먹힐까’촬영 일정으로 미국에 있던 정준영은 중도 귀국해 경찰의 수사를 받기로 했다. 또 KBS ‘1박 2일’, tvN ‘짠내투어’,‘현지에서 먹힐까’ 측은 정준영을 하차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정준영은 지난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어 그는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며 연예계 은퇴 선언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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