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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당로, 샐럽들 자주 목격되는 이유는? 어떤 ‘포인트’가 유명인 사로 잡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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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독서당로’라는 낯선 이름의 동네에서 최근 셀럽들이 다수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최근 뜨겁게 인기를 올리고 있는 독서당로의 음식점을 찾았다.

‘독서당로’라는 도로명은 한성부 두모방 두모리(현 서울특별시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했던 동호독서당(東湖讀書堂)에서 유래한다.

동호독서당은 세종대왕이 신하들이 경치 좋은 곳에서 책을 읽으며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한강변 두무개 언덕에 독서당을 지었다. 그러니까 ‘독서당로’는 책 읽으면서 휴가 보내라는 말과 같다.

때문에 독서당로에 위치한 음식점을 비롯한 점포들은 감각적이면서도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독서당로에는 크고 화려한 레스토랑 보다는 작고 아기자기한 카페와 맛집이 줄지어있으며, 작은 규모의 전시공간이 밀집돼 있다. 신진작가부터 중견작가들의 작품까지 둘러볼 수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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