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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의' 연쇄살인마 희생양 누구? 이정민, 흔들리지 않는 눈빛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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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속 이정민 (사진=OCN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예지 기자] ‘빙의’ 배우 이정민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지난 6일 첫 방송을 내보낸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빙의’(극본 박희강, 연출 최도훈)는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송새벽)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홍서정(고준희)이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추적 스릴러다.

'빙의' 1회에서 이정민은 20여 년 전 희대의 살인마로 악명을 떨친 황대두(원현준)를 쫓는 형사 김낙천(장혁진)을 돕는 '한순경' 역으로 등장했다. 극 중 한순경은 황대두를 잡기 위한 미끼가 되었고, 그의 활약으로 김낙천이 황대두를 검거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순경은 연쇄살인마 황대두의 또 다른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비록 '빙의'에서 이정민의 분량은 많지 않았으나, 연쇄살인범을 검거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진 열혈 경찰로 변신한 모습은 그 이상의 임팩트를 남겼다. 특히 살인마 황대두와의 강렬한 대립으로 초반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는 평이다. 또한 죽음의 공포를 마주한 이의 두려움과 연쇄살인마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을 담은 눈빛 연기가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빙의'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민은 초겨울 추위에도 맨발과 얇은 시스루의 여름 옷을 입고 차가운 맨바닥에서 열연을 펼치는 등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한편, 이정민은 오는 4월 개봉하는 한일합작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과 코믹액션수사극 영화 ‘걸캅스’에도 출연 소식을 알리며 자신만의 확실한 연기 영역을 확보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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