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배우 박재홍이 자신의 능력을 좋은 방향으로 발휘하면서 뜻 깊은 기억을 남기게 됐다.

박재홍은 지난해 5월 화재가 발생한 오피스텔에서주민을 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새해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렇게 온몸을 내던진 박재홍의 행동은 유독 눈에 띈다. 박재홍은 각종 작품을 통해 무술 실력을 발휘했던 배우이기 때문이다. 박재홍은 배우로서 무술팀, 경찰대 훈련단, 헬기 조종사 등 민첩하게 몸을 쓰거나 섬세함이 요구되는 역할을 입어왔다.

박재홍은 이런 자신의 능력을 좋은 방향으로 발휘했다. 당시 상황에서 박재홍은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오피스텔로 뛰쳐나갔고, 환자를 들쳐 안아 무사히 현장을 빠져나왔다.

이로써 박재홍은 장점을 활용해 훌륭한 연기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입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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