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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여정, 칩거·약속 저버린 마닷 형제와 어떻게 달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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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조여정이 어려운 일을 했다.

최근 이어지는 빚투 논란 속에 조여정은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후 스스로 나서 피해자를 찾아가 마주앉았고 일부 변제를 약속했다고 알려진다.

조여정 소속사는 지난 8일 조여정의 행보를 알리며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피해자와 대면한 자리에서 조여정은 거듭 고개를 숙인 것으로 전해진다.

조여정은 부친의 빚으로 인해 부모가 각자의 인생을 선택하기로 결정한 뒤 부친을 마주한 적이 없다고 밝혔던 터. 그럼에도 자식으로서 책임의식으로 피해자를 만난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일부 빚투 논란에 휩싸인 스타와 다른 행보다. 연예계 전반에 이같은 논란을 일으킨 마이크로닷은 동네 사람들 태반이 피해자임에도 자신이 나서기는 커녕 칩거를 선택했다. 그의 형 산체스 역시 난리통에 신곡 발표를 예고해두고도 제 날짜를 지키지 않은 채 일언반구 없다.

더욱이 마이크로닷 형제는 부모에 지대한 애정을 보이며 끊임없는 교류를 했던 바. 부친과 왕래조차 하지 않은 조여정이 나선 데에 응원이 쏟아지는 이유다.

특히 조여정은 그간 매스컴을 통한 부친에 대한 언급은 한 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최대한 언급을 자제한 것으로 보인다. 조여정은 '해피투게더3' 출연 당시 학창시절에 대해 말하면서 아버지가 자신을 쫓아다니던 남학생들 때문에 외출을 막고 과외를 시켜줬다는 일화를 전했을 뿐 이외에 여느 스타들처럼 부모에 대한 잦은 언급을 한 적은 없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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