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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동네다자녀혜택, 정부는 뭐하고? 이쯤되면 감춘 수준, 비난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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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동네다자녀혜택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우리동네다자녀혜택에 여론이 배신감을 느낀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왜일까.

10일 중앙일보는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에 대한 꼼꼼한 설명을 곁들인 안내링크를 걸고 이를 알렸다.

이에 여론은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이와 더불어 황당하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왜 정부가 아닌 일개 언론사가 이를 정리해 알리느냐는 것이 대다수 의견이다.

일부 여론은 정부에서 당연히 대대적으로 홍보할만한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이 전반적으로 확산 안내되지 않은 것을 두고 "일부러 알리지 않은거냐"는 반응부터 일하기 싫었냐는 비아냥까지 내놓는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알림이나 우편을 일절 받지 못했다는 의견도 이어진다. 행정 시스템을 꼬집으면서 바라선 안되고 직접 찾아나서야 하는 나라라는 지적도 이어진다.

그런가 하면 카드사에 따른 혜택 차등 등에 대해 실질적으로 신용, 직업 등 카드 만들기에 어려운 처지의 이들은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잇따른다.

이와 더불어 일부 여론 사이에서는 다자녀 혜택, 노약자 혜택을 들며 젊은 미혼들 중에도 어려운 처지의 이들이 많다면서 더욱 포괄적인 복지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는 이들도 있는 실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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