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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일재, 극한의 상황 속 가장 먼저 떠올린 것...애틋한 마음과 소중함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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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배우 이일재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가족을 가장 먼저 생각했다.

이일재가 지난 4일 방송한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폐암에 대해 고백했다. 이는 이일재가 2012년 드라마 ‘대왕의 꿈’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이일재는 자신이 크게 아팠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의 말에서 묻어났던 건 가족에 대한 걱정뿐이었다. 이일재는 당시 아이들이 아직 10대였고, 자신이 그런 아이들에게 미처 책임을 지지 못 할까봐 노심초사했다. 가족을 향한 이일재의 애틋한 마음과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지점이었다.

이런 아빠의 마음은 딸들에게도 전해졌다. 이일재의 딸들은 이일재가 병원에 있었을 때 직접 도시락을 싸와 갖고 오며 아빠를 살뜰히 챙겼다. 또한 외국으로 공부를 하러 가기를 포기하고 살림과 간병에 집중했다고 알려져 뭉클함을 자아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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