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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익, 이정도면 질긴 인연? 소신 뒤집어질 뻔한 뜻밖의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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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의 매장에 사인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매장 중 한 곳에 황교익의 사인지가 걸려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얼핏 보기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그 내막을 알고 나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앞서 황교익은 백종원과 그리 좋지 않은 인연으로 엮인 바 있다. 황교익은 백종원을 두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발언을 해 한바탕 여론을 들썩이게 만든 바 있다. 또한 백종원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바도 있다.

이 밖에도 황교익은 아이스크림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를 확신에 차 발언했다는 이유에서 “어설픈 지적질 하지 말라” “훈계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등 비판을 받은 적도 있다. 심지어 황교익은 출연했던 tvN ‘수요미식회’ 하차 요구를 받고, 또 자신의 영상 채널 계정이 신고당하는 등 안티들의 저항까지 받아야 했다.

하지만 황교익 사인지 사건은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황교익은 자신은 식당에 사인을 남기지 않는 철칙이 있으며, 흔적을 남긴다고 해도 공개적으로 붙이지 않는 조건 하에 부탁에 응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해당 매장 주인도 황교익에게 사인을 직접 받은 게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황교익은 소신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적이 없던 것으로 드러났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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