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정은 연내답방, 확신에 찬 단언의 내막? 의미 가를 ‘반전카드’ 언급도
이미지중앙

(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답방을 단언한 가운데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 연내답방에 대해 “모든 국민들이 환영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이 남북간 평화는 모두의 염원이며 파벌에 대한 구분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을 드러냈다.

그 이유에 대해 문 대통령은 ‘약속’을 들었다. 김정은 위원장이 얘기한 것은 꼭 약속을 지켰다며 이번 연내답방도 같은 맥락을 할 것이라는 이유 때문. 문 대통령은 꼭 연내답방이 아니더라도 상관없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하지만 문 대통령의 단언과 달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윤상현 의원은 김정은 위원장 연내답방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윤상현 의원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의견을 밝혔다. 글에 따르면 윤상현 의원은 김정은 위원장 연내답방이 마냥 긍정적인 신호탄이 아니라고 봤다. 그는 김정은 위원장이 미북 협상에서 불리하게 될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반전카드’로 연내답방을 앞세울 가능성을 추측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