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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행복권, 스마트폰은 NO? 오천원이 한계…인터넷 판매 두고 설왕설래
-동행복권 새로운 시작, 확 달라졌다?
-동행복권, 어떻게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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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나눔로또가 동행복권으로 다시 태어났다.

오는 12월8일 발표되는 제 836회차 로또가 복권수탁사업자가 바뀌면서 이름도 변화를 맞았다. 기존에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추첨 방송사도 바뀌었고 이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지난해 복권 매출은 4조 1491억원으로 14년만에 최고 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또를 이제 온라인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됐지만 한계는 있다. 현행상 오프라인으로 로또는 한번에 10만원까지 살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에선 5000원으로 구매 한도를 잡았다. PC로만 가능하고 결제도 계좌이체로만 한정했다. 온라인복권은 전체 회차 금액의 5%까지만 판매하기로 했다. 성인인증도 필수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사행성 우려 때문이다. 더불어 온라인 판매로 타격을 입을 오프라인에서 복권을 판매하는 판매점주들을 고려한 결정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각에선 온라인 복권 구매의 너무 많은 제한에 네티즌들은 간편함을 추구하는 온라인 판매의 의미가 퇴색된 것은 아니냐고 지적한다. 반면 이렇게라도 제한을 둬야 복권의 중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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