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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우즈베키스탄, ‘승리’보다 기대되는 것? 기록 터질까
-한국 우즈베키스탄, 유종의 미 거둘까
-한국 우즈베키스탄, 누구의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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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즈베키스탄(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의 평가전이 20일 기대 속에서 치러진다.

한국 대표팀은 호주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오늘(20일) 한국시간으론 오후 7시에 펼친다. 이는 대표팀의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기도 하다.

일단 전적으론 한국이 우위에 있다. 우즈베키스탄을 A매치에서 15번 만났는데 10번의 승리를 거뒀다. 압도적인 수치다.

지난 8월부터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벤투 감독은 총 5번의 경기를 치렀고 한 번도 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준수한 성적이다. 우즈베키스탄까지 격파한다면 데뷔 무패 기록을 세우게 되기 때문에 이 역시도 중요하다.

사실 벤투 감독이 사령관을 맡기 전엔 축구 팬들의 의견이 엇갈렸었다. 과거 우수한 감독으로 평가를 받았으나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감독, 그리스 리그에선 예전만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해 축구팬들의 우려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벤투 감독은 한국에 입국당시 "4년 뒤 월드컵은 물론 가까운 아시안컵에서 성공할 각오도, 자신도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경기 결과로 보여주고 있다. 우려는 믿음으로 바꿔놨다.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도 믿음에 보답할 수 있을까 기대가 모아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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