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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진출한 이마트 PK마켓 가격 정책은? "20~30% 값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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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마켓 미국 1호점 조감도(사진=이마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마트 PK마켓(가칭)의 미국 진출이 확정되면서 현지 매장에서 선보일 가격 정책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이마트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미국 LA 번화가인 사우스 올리브 스트리트에 PK마켓 미국 1호점이 개점한다.

PK마켓은 이마트가 마트의 고급화 전략 일환으로 내놓은 매장이지만, PK마켓에서 주로 판매하는 수입 향신료, 오일류, 과자류 등은 타 채널 대비 20~30% 저렴하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이마트의 다년간의 해외소싱 능력을 통해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을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국내 PK마켓의 가격 정책이 그대로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마트가 미국에 새로 차리는 PK마켓 역시 현지 타 매장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지, 이로 인해 현지 소비자가 얼마큼의 절약을 이뤄낼 수 있을지 업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것.

그런 한편, 이마트는 애초 PK마켓 자체를 1950~60년대 미국 재래시장 분위기로 구성한 바.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도 나온다.

이마트가 2016년 처음 문을 연 PK마켓은 그로서란트 매장을 표방한다. 소비자가 매장에서 구매한 식재료로 즉석에서 조리할 수 있도록 꾸며놨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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