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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16년 논쟁의 갈림길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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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 조감도(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에 대한 최종 결론이 올해 안으로 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7일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오는 11월10일까지 최종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그 방식은 설문으로 이뤄진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위원회는 찬반여부를 가르는 명료한 설문을 염두에 두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는 약 16년간 이어져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를 오랜 시간 끌고 온 이유에 대해 추진력 부족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건설을 무작정 추진하면 진행 속도는 빨라도 광주공동체는 함께, 멀리 가기 힘들다는 것. 또한 시간이 걸리더라도 소수의 의견까지 잘 조율하는 게 새로운 의사결정의 문화를 위한 길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오래 묵은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의 끝이 보임에 따라,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른 추진력은 더욱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해당 의견은 건설 찬성이 나오든 반대가 나오든 결과에 따라 빠른 정리 및 결실 도출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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