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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영란, SNS 문 닫은 이유? '형제 사망'에 쏟아진 관심 독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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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영란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공개 범위가 제한됐다(사진=허영란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가족의 사망까지 대중의 입에 오르내려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배우 허영란이 비극적인 사고사로 친오빠를 잃은 데 대해 관심이 쏟아지자 결국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의 접속을 차단했다.

허영란은 평소 인스타그램으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스타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1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허영란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확인할 수 없게 됐다. 허영란이 해당 계정의 공개 범위에 제한을 둔 것이다.

허영란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친오빠의 비보를 적었다. 그 전날(13일) 대전 경부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벌어진 가운데, 이 사고로 친오빠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며 허망함과 슬픔을 표했다.

안타까운 소식에 허영란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댓글이 줄지었다. 그런 한편, 일각에서는 이후 허영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지나치다고 비판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허영란의 이름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선 상태다. 그러나 이 같은 관심은 가족을 잃은 슬픔에 빠진 허영란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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